* 독서일기 110812

 
개인적인 시간을 줄여할 때, 운동이냐 독서(글쓰기 포함)냐로 고민, 우왕좌왕하다가 독서로 결정. 운동은 거의 못하고 있는 중에 다시 개인 시간이 줄어드니 글쓰기를 하면서 독서를 할 것인가, 아니면 책만 읽을 것이냐로 고민 중.

<생각 버리기 연습> 서평 별점 ; ★★
 
생각했던 내용도 아니고 재미도 없었다. 제목과 판매량에 속은 책 또 한권.







<스웨이> 서평 별점 ; ★★★★
 합리성의 끝, 완벽한 합리성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스눕> 서평 별점 ; ★★★
 조금 내용이 풍성했으면 하는 아쉬움. 기대에 못 미쳤으나 그런대로 괜찮았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 서평 별점 ; ★★★★
 상류층의 사고방식을 보다 실감있게 알 수 있었다.








<가짜논리> 서평 별점 ; ★★★★
 혹자는 ‘이것, 마립간의 쓴 것 아니야’라는 오해를 할 듯.








<강남부자들> 서평 별점 ; ★★★
 제목을 ‘강남 부동산 투자 부자들’로 바꿔야 되는 것 아닌가? <빌딩부자들>보다는 재미도 있고 정보 있다. 부동산 거래할 때, 이 책 다시 읽어야지. ; 투자와 투기는 한 글자 차이.








<88만원 세대> 서평 별점 ; ★★★★
 딸아이가 20대도 아니고, 10대도 아닌 것이 다행. ; 20년 뒤에는 이 사회가 붕괴되어 새로운 사회가 되었거나 아니면 새로운 균형점으로 진화를 하였거나.









* 신변잡기
 
지난 7월에 아이가 36개월로 딸아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육아에 대한 가치관(체벌, 사교육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려 했는데, 시기를 놓친 것 같다.

* 소통에 관해서도 할 말이 많았는데, 잠깐의 메모

1. 개와 고양이는 의사 표시가 반대다. ; 아는 것이 소통의 힘이다.
  1-1. 어느 방식으로 소통할 것인가는 갑을관계에서 결정된다.
2. 사람들은 남의 글을 똑바로 읽지 않는다. ; (인지과학에서) 지각된 것은 인지될 때, 왜곡된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 그리고 선택적으로 지각하기도 한다. - 이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3. 학력고사 준비를 위한 영어 독해에 나왔던 글로 어느 작가가 기자의 질문에 답한 글 - 모든 사람에게 환영 받고 칭찬 받는 글쓰기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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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8-12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누고가 벌써 36개월?! 세월 참 빠르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것 같아 뿌듯하시겠어요. 축하합니다.^^

마립간 2011-08-13 08: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시간 참 빠르죠. 몇 달 후면 서재질도 10년이 되가니 말입니다.

반딧불,, 2011-08-13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짜논리를 읽어야 겠다는 결론으로...^^
(아이가 자라는 것은 참으로 놀라움이죠? 8살까지가 가장 정점이었습니다. 모든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사인 시기로. 모든 것에 놀라워하던...^^)

마립간 2011-08-13 08:05   좋아요 0 | URL
아이가 돐때에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잘 보이지도 않는 책상 위를 보려한 적이 있습니다. ; 그때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평생을 산다면 정말 행복할텐데요. - 저는 아이의 사춘기 시절에 관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반딧불,, 2011-08-13 22:4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울아가들이 지금 사춘기 초입인데요. 그 의지가 별로 없어요. 대략단감스럽습니다. 지금 전 제가 더 우선인 시기인지라..하여간 엄마의 사춘기가 더 문제라니깐요.

마녀고양이 2011-08-22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그동안 많은 책을 읽으셨군요 라고 하려다 날짜를 보니
8월 12일....... 후아. ^^

마립간 2011-08-22 15:34   좋아요 0 | URL
7월에 **님과 페이퍼를 주고 받을 때 읽었던 책입니다. 알라딘 불매운동 이후 알라딘에는 독후감을 주로 남기려 했는데, 이제는 독서 메모만 남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