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1412432&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6-09-16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범한 내가 좋아(>_<)

세실 2006-09-16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평범한 저두 좋아요~~~
청주 사람이라 들은 적이 있어요~

마노아 2006-09-16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분이 청주 사람이군요^^ 평범한 우리 만쉐이!

로드무비 2006-09-16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튼 천박한 언론이며 언론의 장단에 놀아나는 사람들이라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요.
'실패한 천재'라니 마음대로 갖다붙이기도 잘하네요.
잘만 살고 있구만.

마노아 2006-09-16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모욕이죠. 꿋꿋이 이겨내서 참 다행이에요.
 

한국책 3년만에 '베스트셀러'


공지영 '… 행복한 시간' 주간 1위 올라

‘마시멜로 이야기’를 누르고 공지영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한국출판인회의 집계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국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은 2003년 10월 넷 째 주 심승현의 ‘파페포포 투게더’ 이후 3년 만이며 한국 소설이 1위가 된 것은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2002년 7월 셋째 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이후 4년 만이다. 그 동안 출판계에서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2003년 10월 다섯째 주 1위를 차지한 뒤 ‘다빈치코드’(21주),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20주), ‘모모’(17주) 등 외국 서적이 1위를 이어갔으며 특히 ‘마시멜로 이야기’는 2005년 12월 셋째 주부터 2006년 9월 첫째 주까지 무려 38주간 1위를 질주했다.

2005년 4월 출판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세 여자를 살해한 사형수와 세 번 자살을 시도한 대학 교수의 사랑을 통해 고통스러워도 살아야 한다는 삶의 문제와, 용서와 화해, 사형제도 등 무게 있는 주제를 다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올 초만 해도 월 2만부 가량 나갔으나 이 달 14일 영화 개봉에 맞춰 독자가 급증, 9월 보름동안 5만부 가까이 판매됐다.

박광희 기자 khpark@hk.co.kr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의 힘이 무섭구나. 그나저나 개봉했는데 반응들이 어떨까나?  별로 안 좋은 반응이래도 보고 싶은데..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6-09-16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보고 와서 알려드릴께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조금 있다가 영화 보러 갑니다~

마노아 2006-09-16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좋겠어요^^ 다녀와서 얘기해 주세요. 궁금해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1411954&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6-09-15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심에 뭐가 들어 있을까???

하이드 2006-09-1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젠장. 월급쟁이가 봉이야. 으흐흑. ㅜㅜ 슬퍼요.

마노아 2006-09-16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직하게 사는 우리가 멋져요!(근데 눈물이..ㅠ.ㅠ)
 

 

 

 

 

캐츠 - 매혹절인 젤리클 고양이들의 영원한 향연
리틀 숍 오브 호러스 - 상상을 뛰어넘는 컬트의 재미
블러드 브라더스 - 계급사회의 부조리를 신랄하게 꼬집다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 꿈을 싣고 달리는 기차들의 환상적인 쇼
레 미제라블 - 새 생명 얻은 고전의 진한 감동
오페라의 유령 - 꺼지지 않는 불멸의 신화
페임 - 예술을 향한 젊은이들의 환상곡
미스 사이공 - 동양의 가슴 아픈 역사를 노래하다
조셉 앤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가족 뮤지컬
선셋대로 - 광기어린 여배우의 열연과 대형 뮤지컬의 몰락
미녀와 야수 - 애니메이션을 고스란히 무대로 옮기다
올리버! - 새 천년에 리메이크된 찰스 디킨스의 명작
렌트 -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매력
키담 - 서커스를 만화상품으로 승화시키다
마탱 게에 - 고전의 각색을 통해 완성된 아름다운 프랑스 뮤지컬
시카고 - 침체기를 딛고 부활한 브로드웨이의 전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실험성 돋보이는 뮤지컬계의 전설
라이온 킹 - 디즈니가 주도하는 가족 뮤지컬 시대의 도래
뱃 보이 - 파격적인 내용으로 새로움에 도전하다
노트르담 드 파리 - 프랑스인들이 사랑한 프랑스 최고의 뮤지컬
맘마 미아! - 흘러간 문화상품에 새 생명을 더하다
아이다 - 신화를 창조하는 디즈니의 뮤지컬 혁명
컨택트 - 뮤지컬의 묘미는 형식으 파괴에 있다
이스트윅의 마녀들 - 영화를 리메이크한 런던발 엽기 뮤지컬
로키 호러 쇼 - 기발하고 새로운 것을 향한 일탈의 즐거움
마이 페어 레이디 -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스런 영국식 복고 뮤지컬
프로듀서스 - 브로드웨이의 향수를 자극하는 미국식 버라이어티 쇼
미스터리스 - 검은 문화대륙이 뜬다
우모자 - 웨스트 엔드에 이는 아프리카 돌풍
남태평양 - 웨스트 앤드 복고 열풍을 잇는 최신 흥행작
치티치티 뱅뱅 - 날아다니는 자동차, 웨스트 엔드의 신화를 낳다
속속들이 모던한 밀리 - 21세기에 되살린 1920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
위 윌 록 유 - 흘러간 대중음악을 무대에 부활시키다
봄베이 드림스 - 세계 극장가로 뛰어든 인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 60년대 미국의 추억을 담은 코믹 뮤지컬
무빙 아웃 - 팝송과 현대무용의 파격적 만남
아워 하우스 - 왕년의 히트곡에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다
애비뉴 Q - 브로드웨이를 강타한 인형 뮤지컬
텔 미 온 어 선데이 - 대도시 젊은이들의 삶을 1인 뮤지컬로 재현하다
태평양 서곡 - 서양의 시선으로 재구성된 일본 근대사
제리 스프링어 - 디 오페라 - 엽기 토크쇼와 오페라의 기묘한 조와
위키드 - 소문난 명작을 뒤틀어 보는 삐딱한 상상의 힘
투나이츠 더 나잇 - 팝 뮤지컬 계보 잇는 웨스트 엔드의 신작
제일하우스 록 - 뮤지컬로 환생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신화
퍼니 씽 해픈드 온 더 웨이 두 더 포럼 - 고전을 해체해 탄생한 요절복통 코미디
우먼 인 화이트 - 미스털 서스펜스로 뮤지컬을 만들다
메리 포핀스 - 어린 시절 꿈꾸던 동화 속 세상을 만나다
빌리 엘리어트 - 사회적 리얼리즘을 통해 신랄한 풍자를 선보이다

이럴 수가... 이 책의 존재를 어제 알았다면 책 신청할 때 같이 추가했을 것을...ㅡㅡ;;;;

아직 9월 달이 다 안 갔으니 추가로 신청하면 사다 줄까?

도서관 담당 샘께 은밀하게 살짝 압력을 넣으면 가능할까??

넘 비싸서 직접 사볼 엄두는 안 나고...

책은 넘넘 보고 싶다.  지금은 뮤지컬 매니아 모드(>_<)

오늘은 "명성황후" 뮤지컬을 학생들과 보았다.

같은 것 여러 번 보려니 좀 지루했지만...;;;;

그래도 서범석의 노래는 참 좋았다.

허나, 이미연 명성황후를 보다가, 이상은 명성황후를 보니깐, 음... 시각적 만족도가 너무 떨어져서리..ㅠ.ㅠ

고종 역을 맡은 윤영석씬 또 너무 동안이고...;;;;

올해도 뮤지컬 명성황후 하던데 이번 캐스팅은 누굴까나?  그대로 가려나?  찾아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린빌에서 만나요 3
유시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월
품절


퍽퍽한 흙이 담긴 조그만 화분 속에서 물 몇 방울로 살아가는, 작은 선인장.
부족한 물을 뺏기지 않으려고 잎은 퇴화해서 뾰족하고 볼품없는 가시가 되어 버렸고-
다른 화초들만큼 물을 받으면, 감당 못하고 뿌리가 썩어 버리지.
물론 선인장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어.
경제적으로 돌아가는 소심한 순환 구조지만, 필요한 만큼의 물은 반드시 있어야 해.
그렇지만 옆에 있는 다른 화초들-
흠뻑 물을 마시고 기운차게 몸 안에 휘둘리고
남는 수분은 커다랗고 넓은 잎사귀로 대기에 돌려주는 그들을 바라보면 말이지...
뭐, 조금 뻘쭘해져서 입을 다물게도 되는 거지. 무슨 소릴 할 수 있겠어?
이 가시는 누굴 찌르려는 게 아니야.
그냥 살기 위해 환경에 적응한 거야.
난 더디게 자라지만, 자라기는 해.
비료가 싫은 건 아니지만, 옅어야만 해.
이건 그저 나야.
나는 내가 선인장인 게 부끄럽진 않아.
그렇지만...
너희들을 보면 조금 아득하게 슬퍼질 때도 있어.
-150-15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