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donga.com/fbin/output?n=200609160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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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6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덜 열심히들 사는 것도 아닌데 점점 더 살기가 팍팍해집니다. 이래놓고 아이 많이 낳으라고 하면 어케 책임지냔 말이지.ㅡ.ㅡ;;;;

물만두 2006-09-1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마노아 2006-09-1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ㅡ.ㅜ

전호인 2006-09-16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구직을 위해 준비할 때가 되어갑니다. 항상 이곳에 있을 수는 없을 테니까여?

마노아 2006-09-16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강의는 어쩌시구요??
 

 누드 베이지 21호 쓰는데요.

렌즈 끼는 날은 상관없는데, 안경 끼는 날은 코받침에 눌려서인지, 파우더 바른 자리가 뭉쳐요...;;;;

내가 화장을 잘 못해서인지, 제품 특성인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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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책 2006-09-16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썼는데요...결국 트윈케이크 하나 더 사서 병행해서 써요....그래서 리뷰도 썼지요...제가 쓰기엔 커버력이 별로에요.

마노아 2006-09-16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럼 화장품이 별로인 거예요? 전 화장품쪽 잘 몰라서 그냥 싼맛에, 편한 맛에 쓰거든요. 언니 화장품을 써 보면 너무 두껍고 진하고 그래서 또 안 맞더라구요. 나한테 맞는 화장품은 어떻게 찾는 거지..ㅡ.ㅡ;;;;
 

1컴퓨터실과 2컴퓨터실은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는 순간 세콤이 작동해서 삐익 삑 소리가 난다.

그때 잽싸게 보안 카드를 긁어서 세콤을 해제해야 하는데, 타이밍을 못 맞추거나 카드가 바뀌면 계속해서 경보음이 울린다.

2컴퓨터실을 열면서 실수로 1컴퓨터실 카드를 읽힌 나는 순간 공황 상태! 삐익삑 경보음을 해제시키느라 아무 버튼 마구 누름...;;;;;

일단 경보는 해제되었는데, 보통 이럴 경우 바로 전화가 온다.  경보음이 울렸는데 무슨 일이냐고.

그러면 상황을 설명하면 되는데, 오늘은 어째 전화가 안 온다.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경보가 잘 해제되었나 보지? 뭐 이런 안이한 생각을 하며 안심했는데....

세콤 아저씨가 직접 오셨다.  무슨 일 있냐고.ㅡ.ㅡ;;;;

아, 민망하고 미안하고..  친히 카드 가져와서 경보 해제하고 가신다.(알고 보니 조작 방법이 다르다.  나 혼자선 안 되는 문제였나 보다..;;;)

가고 나니 아이들이 말한다. "착하게 생겼다!"

내 말이!

어찌나 친절하고 착하게 생기셨는지, 더 미안했다니까...;;;;;

1컴퓨터실 카드도 헷갈릴까 봐 얼른 분리해 놨다.  주의해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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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16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세콤아저씨가 누군가 했답니다. 휴관일 당직땐 저두 세콤 해제 합니다.
요즘은 그냥 카드만 갖다 대면 되던데요~~~

마노아 2006-09-16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씨가 친절해서 다행이에요. 저보다 어려보였어요(>_<)(그럼에도 아저씨라 부른다...;;;)
 

NASA가 분석한 북극 얼음 면적 변화. 영구 얼음층인 하얀 부분이 2004년 12월(왼쪽)에 비해 1년새 미국 텍사스주 면적만큼이나 줄었다. <NASA>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가 아니라 지구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NASA 과학자들이 인공위성을 우주가 아닌 지상을 연구하는 데 쓰는 것은 지구온난화의 정도가 그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방증한다. NASA가 15일 발표한 2건의 지구온난화 관련 보고서는 지구는 먼 훗날이 아니라 이미 심각한 위험 수위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더이상 외면하기 힘들어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15일 잇달아 보도했다.

◇이미 도래한 위기=NASA는 2004년 10월~2006년 3월 인공위성을 통해 북극 얼음 면적의 변화를 추적했다.

첫번째 연구는 1년 내내 녹지 않는 영구적인 얼음층의 넓이가 대상이다. 북극의 영구 얼음층은 조사가 진행된 2004~2005년 12개월 만에 14% 감소했다. 사라진 영구 얼음 면적은 72만㎢로 터키나 미 텍사스주 넓이와 비슷하다. 유럽과 러시아쪽 얼음이 많이 줄었고, 미국과 대서양 북쪽은 소폭 늘었다. 이같은 차이는 바람의 방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NASA 관계자는 “영구 얼음층의 두께는 통상 10피트 이상”이라며 “갑자기 이런 얼음층이 1~7피트 두께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여름이면 녹는다는 얘기다.

두번째 연구는 영구 얼음층의 감소속도에 관한 것이다. 영구 얼음층은 지난 수십년간 연 평균 0.15%씩 감소했다. 그런데 2004~2005년 두 해 동안은 한해에 6%씩 줄어들었다. 과거 속도의 30배에 달한다. 1979년 인공위성을 통해 북극 얼음연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충격적인 수치다.

NASA의 연구결과는 과학자와 환경보호론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것임이 분명한 북극 얼음층 감소는 기후변화가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측한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됐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제어되지 않는다면 북극 얼음이 2070년이면 다 녹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NASA에 의해 새로 밝혀진 연구결과를 적용하면 수십년 빨리 북극에서 얼음이 사라진다. 눈썰매를 끌고 북극점을 탐험하는 대신 배로 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북극곰의 멸종하는 것을 인류는 지켜봐야 한다.

◇북극곰 멸종위기=북극에 얼음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신문·방송에는 북극곰의 슬픈 운명이 종종 등장하게 된다. 북극해에 떠 있던 거대한 빙하가 갑자기 쪼개져 바다 속으로 잠기고 그 위에서 놀고 있던 북극곰 모자는 물에 빠져 결국 익사하게 된다. 헤엄쳐서 올라갈 얼음 덩어리라도 있으면 잠시 삶을 연장할 수 있지만 그러나 미봉책일 뿐이다. 결국 북극곰은 발 붙일 곳이 남지 않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북극 얼음의 종말은 북극곰 등 단지 생태계의 변화만을 뜻하지 않는다. 온난화로 비롯된 북극 해빙은 다시 지구온난화를 가속하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게 된다. 얼음은 거울처럼 태양 에너지를 우주로 반사하는 기능을 수행하면서 지구온난화를 지연시킨다. 북극에 얼음 대신 에너지를 흡수하는 짙은 색 바다가 나타나면 태양열을 빨아들여 지구 온도를 더 높이게 된다.

영국 정부에 환경정책을 조언했던 임퍼리얼 칼리지 런던의 교환교수 톰 버크는 “최근 것을 포함해 모든 연구는 기후변화가 인류의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고통스럽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기후변화의 속도와 세계 각국 정부의 반응 속도 사이에는 거대한 심연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구 온난화를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 대처할 수 있는 여러 환경문제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며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위협하는 현존하는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온난화, 그 ‘불편한 진실’=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이 15일 영국에서 개봉됐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 5월 개봉돼 상영중이다.

앨 고어 본인이 직접 등장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지구온난화를 인류의 가장 크고 위협적이며 현존하는 적으로 규정한다. 지구온난화 속도를 낮추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토의정서 서명을 거부하는 조시 부시 행정부를 겨냥한 셈이다.

영국 노팅험 대학 피터 스미스는 “15~20년 안에 돌아올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결국 10년 안에 우리 행성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과학자는 “이 10년 안에 인류가 합심해서 노력한다면 북극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북극 얼음이 다 녹아버리고 난 뒤에는 지구의 기온상승은 인류의 노력으로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온난화 저지에 가장 소극적이란 비난을 받고 있는 미국에서도 이에 따라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에너지를 과도하게 쓰는 기업의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규제하는 법안을 이달말 도입한다. 또 7개 북동지역 주 정부는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규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북극 얼음이 녹는 속도가 토끼 걸음이라면 대응은 거북이 걸음이라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안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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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6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다가오리라 여겼던 미래보다 더 빠를 수도 있다는 얘기? 숫자로 보여주니 좀 더 현실감이 드네. 영화 "투모로우"생각난다. 추위가 오나 더위가 오나 둘 다 무섭다. 올 여름 엄청 힘들었는데....;;;;

로드무비 2006-09-16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우짜면 좋지요?
바로 눈앞의 일이네요.
미국은 아무튼.......

마노아 2006-09-16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짧게 살다가 갈 수도 있을 우리인데, 어쩌면 너무 미련하게 사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코앞의 문제라고 해서 덜 급한 우주 계발 등을 포기할 나라는 아니죠? ㅡ.ㅡ;;;;
 



메피스토님 카테고리에서 보았던 그 타이틀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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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1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갑자기 이대근이 생각나는데요? 아니 그럼 메피님이 이대근?

마노아 2006-09-16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님'하면 역시 이대근이죠^^;;;; 헛, 메피스토님이 저주를 걸 지도..;;;;;

딸기 2006-10-12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요~

마노아 2006-10-12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딸기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