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황진이> 제작발표회 현장
9월 29일 금요일 13시
서울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취재진들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시작하기 30분 전에 찍은 건데 이 후에도 많은 취재진들이 왔습니다. '황진이'라는 소재에 대한 기대와 '하지원'이라는 배우에 대한 기대, 그리고 이색퍼포머스에 대한 기대 등으로 많이들 오셨나봐요.
제작발표회의 첫번째 순서로, 무녀 배우 한영애 씨가 황진이의 혼을 달래는 진혼제를 올렸습니다.
진혼제에 이어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처용무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 후 일반인들의 한복 패션쇼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출연진들의 한복 패션쇼가 있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춤꾼 임백무 역의 김영애 씨.
최고의 기녀가 되고 싶어하지만 황진이의 그늘 밑에 가리는 부용 역의 왕빛나 씨와
황진이의 동갑내기 동무 개똥이 역의 이인혜 씨.
조선 최고의 명기 황진이 역의 하지원 씨와
황진이의 첫사랑 김은호 역의 장근석 씨.
OST와 어우러진 멋진 한복 패션쇼가 끝나고 포토타임이 있었습니다.
황진이의 어머니 진현금 역을 맡으신 전미선 씨.
황진이의 마지막 사랑 이생 역의 신인배우 이시환 씨.
황진이의 첫사랑 장근석 씨.
황진이, 하지원 씨.
하지원 씨의 고운 자태와 카리스마는 황진이를 표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되더군요.
<황진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