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로 들어가서 하수도 보수에 나섰던 인부 4명이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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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만 옮겨왔다. 세상에... 낮에 갑자기 엄청 비가 와서 나도 우산 갖다 주다가 쫄딱 젖어서 돌아왔는데, 그 순간에 작업하다가 네명씩이나 사망하다니...ㅠ.ㅠ
요즘엔, 정말 재수 없으면 죽는 것 같다. 군대 보냈다가 말도 안 되는 사고로 죽어 돌아오질 않나... 딱히 사연이 없어도, 여차하면 죽는다.(물론, 사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저번엔 돈암동에서 맨홀 뚜껑이 날아가 길 가던 행인을 쳐서 사망시켰는데, 그 행인은 집이 상계동인가 그랬다.
정말 무섭다. 그리고 고인 되신분들이 너무 가엾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