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본 환단고기를 주문했고 오늘 도착했다.

펼쳐보고 뜨악했다.  모두... 한문이다.ㅡ.ㅡ;;;;

정본이라는 게, 난 '완역'의 의미로 생각했는데 원본 그대로란 소리였나 보다.

털푸덕, 동양사 강독 시간에 사기 본기를 약간 해석해 본 게 지식의 전부다.  그나마도 그 과목 D였다.ㅡㅡ;;;;

전체 학생중에 절반이 F를 받고, 나머지가 모두 D를 받고, 한 두명 과톱이 C+로 졸업하는 과목이었다.

재수강하는 학생들 중 또 다시 절반은 다시 한번 F의 고배를 맛보고 세 번째 수강에 D로 졸업하는 그런 과목.;;;;

하여간, 이 책을 내가 해독하기란 불가능하다..ㅠ.ㅠ

상품 설명에 써주기라도 하지...ㅠ.ㅠ

두명이 리뷰 썼더만 두 사람은 한자로 모두 읽었단 말인가????

아, 어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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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8-24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반품의 길은 어떠하신지?

라주미힌 2006-08-24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비자의 변심이란 무기로 반품 하세요.. 큭 :-)

마노아 2006-08-2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환신청해 놓았는데, 교환할 책도 한문일까 두려워요. 한문이라고 하면 그냥 반품해야죠 뭐. 배송료도 물어야 하고, 마일리지도 반납해야 하고... 체쳇... 아주 복잡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