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빌려드립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하늘연못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가 왜 환상문학가인지 알 것 같다. 백년의 고독을 보고 읽으면 더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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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8-08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더 앤 차일드,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들 을 찍은 감독이 마르케스 아들이었대요. 자신의 아버지가 글을 너무 잘 쓴 탓에 자신은 절대 글을 쓰지 않겠다고 말하고(그런데 이 아들도 글을 꽤 잘 썼대요.) 영화를 찍었답니다.
그렇죠. 백년동안의 고독, 다시 한 번 더, 라고 말하는 이런 남자의 글을 어떻게 뛰어넘겠어요.

마노아 2011-08-08 13:38   좋아요 0 | URL
두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이 작가의 아들이 만들어낼 영화라니, 막 울컥거리는 걸요.
아들의 선택은 참 현명해요.
그나저나 Jude님 너무 오랜만이에요. 왜 이리 안 보이나, 휴가 가셨나 했어요.^^

비로그인 2011-08-08 15:11   좋아요 0 | URL
저 계속 있었어요! 인터넷이 그간 좀 힘들고 회사에서 페이퍼 쓰기가 힘들어서요 흐흑

마노아 2011-08-08 23:59   좋아요 0 | URL
아아, 계속 계셨군요. 오늘 새 글 보고 반가웠어요.
그치만 읽고 나서 뭐라고 쓸 수가 없었어요. Jude님을 늘 사모하며 지켜보기만 하네요. 어휴....

앨런 2011-08-08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읽고 나서, 백년동안의 고독을 읽었어요. 이 책이 너무 좋아서(읽고 행복했거든요)....... 백년동안의 고독을 읽으며 읽고 나서도 힘들었네요. 왜 인지?????!!!!

마노아 2011-08-09 00:01   좋아요 0 | URL
백년의 고독을 아직 못 읽었어요. 책이 두 권인지라 선뜻 손이 안 간 거 있죠. 더 미루지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