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손발이 찬 언니에게 필요할 것 같아서 하나 구입했다.
내가 쓰던 제품은 기름을 충전해서 써야 했고 라이터가 있어야 점화가 됐는데 이 제품은 전자 제품인지라 충전식이어서 사용이 더 편리해 보였다.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다.
1단계로 올려보았다. 낮은 단계인지라 L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받자마자 전원을 켜보았는데 처음 예열은 시간이 좀 걸렸다.
나중에 언니가 들어오고 나서 다시 해보니까 처음보다는 금세 달아올랐다.
기름 넣어서 사용하던 것만큼 뜨겁지는 않았는데 너무 뜨거워도 사용이 불편할 테니 이 정도도 적당해 보인다.
2단계로 올려보았다. 높은 단계인지라 H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인지라 휴대성이 좋다.
무게도 가볍다. 내가 사용하던 기름 충전용은 스텐으로 되어 있어서 제법 무거웠다. 크기도 좀 더 컸고...
충전 젠더 끼는 부분이다. 휴대폰 충전하는 젠더 끼우면 된다.
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휴대폰 안 쓰는 집은 거의 없으니까...
제품을 받아본 언니가 손이 두 개니까 하나 더 사야 하나? 라고 말한다.
그러기엔 가격이 좀...;;;
그냥 번갈아 가면서 쓰라고 얘기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