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서든 기분을 끌어올려줄 웃음 바이러스가 필요할 때 이 책들을 만나보자.
눈물 빠지게 실컷 웃고 기분을 한껏 업 시킨 다음 다시 고민하자.
여전히 무겁다면, 이 중에서 몇 권을 더 읽고 마음을 좀 더 비우자.
아주 조금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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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가 다른 남자와 다시 결혼한다는 황당한 설정. 게다가 나와 이혼한 것도 아닌데... 이 심각한 상황이, 그러나 얼마나 웃기게 묘사되는지, 황구라가 아니라 박구라고 말해주고 싶을 만큼의 입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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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웃기고 황당한 인물들 땀과 비누와 디디의 이야기다. 가슴에 너무 집착하는 비누가 제일 웃겼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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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이야기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황미나의 따뜻한 웃음과 유머가 좋다. 구하기 힘든 책이라는 게 안타깝다. 네이버에서 연재할 때 끝까지 갈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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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토모코의 출세작은 노다메 칸타빌레지만 웃음의 강도로는 이 책이 좀 더 우위이지 않을까. 농촌 총각에게 홀딱 반해서 시집가기 위해 무던 애를 쓴 도시 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 아, 치질 에피소드는 정말 눈물 없이 읽을 수 없었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