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1 접착앨범 여행의 추억 - 레드
아르데코7321
절판


생각해 보니, 알사탕 경품 응모로 앨범만 세 차례 당첨되었었다.
그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앨범이 요녀석.
접착식 앨범인데 아주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라서 좋다.
여페 리본으로 묶게 되어 있는데 저건 좀 별로지만... ^^
색상은 레드만 고를 수 있었는데 다른 색을 보지 못했지만 마음에 드는 색깔이다.

가로 사이즈 2장 정도라면 접착식으로 붙여도 기포가 생기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는 걸 이번에 알아차렸다.
저보다 더 큰 사이즈는 반드시 공기가 들어가서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했는데 말이다.
이 정도 사이즈면 포켓용도, 접착용도 모두 오케이!

무료 인화권이 있었는데 3*5 사이즈만 되어서 그걸로 뽑은 것들이다.
덕분에 여백이 많이 생겼다.
사이트에 따라서 연예인 사진은 안 뽑아주는 데도 있는데, 여긴 그런 경고 문구는 없었다.
어쩌면 저 세장의 사진 중 하나는 연예인 안 같거나, 두 장은 모르는 얼굴이어서일지도 모르고, 경고는 해도 그냥 은근슬쩍 해주는 걸지도.
하나는 지난 가을 숀탠 전 갔을 때의 사진이고 하나는 지난 잠실에서의 콘서트 사진,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박시연이 중국 가서 찍고 온 봉구황, 마지막은 최근 케이블 방송에서 여황제 무측천이란 제목으로 방영됐던 '일월능공'의 사진이다. 뭐, 나만 아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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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2-26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다녀와서 사진첩 정리하는 것도 참 즐거워요. 전 지난 여름부터 사진을 얼마전에 인화해서 정리해두었어요.

마노아 2010-02-26 22:33   좋아요 0 | URL
사진이 주는 즐거움이 참 커요. 가끔 들여다보면 이랬었구나... 하며 웃게 되어요.^^

같은하늘 2010-03-0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뽑아 놓고 정리 못한 사진이 몇년치 이던가... ㅜㅜ

마노아 2010-03-02 11:27   좋아요 0 | URL
그래도 뽑아 놓아서 다행이에요. 컴퓨터 하드 날라가면 그게 몽땅 사라지잖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