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신간이 나왔는데 둘 다 이미지가 아직 안 뜬다.
하나는 '제멋대로 함선 디오티마 4권'이고, 다른 하나는 '데스 스위퍼 5'권으로 완결편이다.
권교정 작가의 책은 참 오랜만에 나왔다. 원래 독촉한다고 빨리 나올 스타일이 아니시기 때문에, 나오면 나오는갑다...하고 기다린다. 그래도 청년 데트의 모험은 격하게 기다리고 있다...(>_<)
데스 스위퍼는 1권을 보고 인상 깊어서 2.3.4권을 한꺼번에 구입하고 몇 주기 지났는데 그 새 뒷 권이 나왔다. 그런데 5권으로 완결이라니. 생각보다 짧게 끝났다. 아직 읽을 책이 네 권이나 남긴 했지만 아쉽다.
참, 새롭게 '태그의 달인'이라는 게 생겼다. 태그 기능 생긴 이후로는 꾸준히 사용하는 편인데, 정렬해서 찾을 일이 생기면 무척 편한 기능이다.
물론, 가끔 '유머' 용으로 전락할 때가 많지만... ^^
출간 예정 광고는 꽤 오래 전에 보았는데 이제사 피아노의 숲 16권이 나왔다.
언니는 조카에게 피아노의 숲 애니를 사달라고 한다. 나도 봤고 조카도 봤고, 그리고 원작을 본 나로서는 애니가 성에 안 차서 별로 사고 싶지 않다. 조카가 원작 만화에 맛을 들였음 좋겠다. 나한테 다 있잖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신간이 나왔다는 알림 메시지에 부랴부랴 확인을 해보았다. 1에서 14권 묶음 세트다. 이미 갖고 있으니 해당사항이 없는데, 1에서 14권 세트를 사면 경종/영조(15권)을 증정한단다. 얼라? 조선왕조실록 시리즈는 보통 1월과 7월에 출간되었고, 다음 권은 내년 1월 즈음 예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세트 구매자에겐 다음에 출간되는 책을 따로 배송해준다는 얘기인가? 보통은 새로 출간되었을 때 이런 이벤트를 할 거라 생각했는데 좀 뜻밖이다.
20권으로 완간하면 또 세트 도서가 나오겠지? 그땐 뭘 선물로 줄까? 스페셜 이벤트가 있을 법도 하다. 하나씩 꾸준히 사 모으고 있으므로 나한테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혹시 소장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 기회에 갖춰두면 좋겠다. 이 책은 정말 강추다!
신간 알림 신청해 놓은 토노 작가의 치키타 구구. 8권이 완결이라고 알고 있으니 이제 한 권 나왔다. 좋아만 하고 난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말이다. 칼바니아 이야기 11권도 아끼면서 한 권 남았으니 발동 걸리려면 좀 더 시간을 둬야겠다. ^^
호문쿨루스 10권. 처음에 엄청 애정을 쏟았는데 8권에서 애정이 뚝 떨어져 9권은 아직 구입하지 않았는데 10권이 나왔다. 영 접을 마음은 없지만 확 땡기지도 않는다. ㅡ.ㅡ;;;;
예쁜 남자 1권과 에뷔오네 6권이 출간됐다. 에뷔오네도 내일 바로 주문할 생각인데 예쁜 남자는 올 컬러라지만 가격이 너무 센 것 같아서 좀 주저하게 된다. 네이버에 수년 전에 잘못 결제해서 1,000원 코인이 있는데 그걸로 권당 결제해서 보았다. 200원씩 떨어지는데 몇 페이지 안 보여주고 천 원이 다 나갔다. 흠, 예상했던 것만큼 재밌다. 앞권을 보았으니 당장 살 필요는 없겠구나. 나중에 천천히 모을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