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오늘의 한국인에 김혜린 작가님이 뜨셨다! 아앗! 하며 클릭했더니 신작 소식까지! 

무려 11년 만에 나오는 장편이란다. 제목은 인월. 팝툰 연재라고 하는데 이미 시작한 건지는 모르겠다. 

같은 교무실에 팝툰을 정기 구독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는데 빌려달라고 할까?  

설희는 단행본 기다려서 보는 데에 큰 불만 없는데 인월은 갈등이 생긴다. 내 윙크 빌려주고 교환해서 볼까? -_-;;;;; 

암튼 기사는 여기다.  

김혜린 작가님 

나도 다시 가서 읽어봐야지...(>_<) 

 

 

 

 

 

 

 

읽고 왔다. 팝툰 10월 호부터 연재 들어가며 4권 분량 예상인 고려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란다. 인월은 달을 끌어들인다...라는 의미로 이성계 전설(?)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팬들의 원성을 한몸에 받고 있는 '광야'는 언제고 끝내실 생각이라신다. 아라크노아는 손에서 떠났지만....(주르륵...T^T) 

생각보다 분량이 적다고 느껴지지만 연재하면 좀 늘어나지 않을까 내심 기대 중... 

인터뷰 내용 중에 황미나 샘 얘기도 나온다. 하하핫, 더 반갑네...^^ 

한눈에 반하다는 씨즌 2로 넘어오면서 관심이 좀 떨어졌다.  

3.4권은 사두고서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5권이 나와버렸다.  

3.4권 다 보고 5권을 구매했을 때는 또 6권이 나와 있지 않을까? 

필소굿 외전이 빨리 나왔음 좋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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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09-19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만화에 대한 마노아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요~~~
전 김혜린작가가 누군지도 모르는 1人...
그래서 보고왔는데 그림이 멋지네요~~~

순오기 2009-09-19 09:22   좋아요 0 | URL
저도 잘 몰라요~ 누군가 페이퍼에서 '북해의 별'? 작가라던가~
하지만 북해의 별도 몰라요~ ^^

무스탕 2009-09-19 09:27   좋아요 0 | URL
김혜린님의 작품을 읽어보세요.
전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권하는 작가분이 '김혜린' 이에요.
이분의 책은 만화라는 고정관념을 제대로 한 판 뒤집어 주시는분이세요.
비천무나 불의검은 볼때마다 눈물 한 말은 잡아뽑는 명작이라지요.. ㅠ.ㅠb

마노아 2009-09-19 11:23   좋아요 0 | URL
김혜린 작가님은 우리나라 만화계의 격을 높여주신 분 같아요. '순정만화'라는 틀로 보기엔 선생님이 너무 크시지요.
작품이 많지는 않은데 하나하나 너무 깊답니다.
데뷔작 '북해의 별'은 충격 그 자체였어요. 첫 작품을 이런 깊이로 빚어낼 수 있다는 게 놀라웠지요.
게다가 역사물을 다루는 솜씨도 일품이에요. 진짜 강추강추랍니다!
북해의 별은 한때 대학교재로 쓰였다는 후문이 있습니다.ㅎㅎㅎ

무스탕 2009-09-19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혜린님의 행보가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내년에 나올 책이 대박에 대박이 났으면 좋겠어요.
울 혜린님 사진 오랜만에 뵈니 얼마나 반갑던지... T^T
예전에 불의검 뮤지컬할때 뵙고 첨 뵌건데 그때보다 얼굴이 훨씬 좋아지셔서 제 맘이 다 좋더라구요 ^^
얼른 책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신간 소식에 요즘 린월드는 다시 생기가 돌아요.
(연재 시작도 안했는데 이러고 있어요. ㅎㅎㅎ)

인터뷰해주신분의 다른 글들을 읽어보니 아라크노아는 완전 물건너간 분위기더라구요.. ㅠ.ㅠ
이제 전 영영 세상에 빛을 못보게 생겼어요.. ㅠ.ㅠ
인월 잘 마무리 지으시고 어여 광야를 이어주세요~~~
(인월 연재 시작도 안했는데 이러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노아 2009-09-19 11:24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났지요. 어제 이 기사 보고서요.^^
저도 사진 보고 깜딱 놀랐어요. 전에 엄청 말랐었는데 이제 얼굴이 훨씬 좋아지셨더라구요.
인월도 기대되고, 광야도 끝내주신다고 하니 감읍할 따름이에요.
그나저나 아라크노아는 어쩝니까. 끝내 무스탕님은 이름 찾기 힘들겠어요..ㅜ.ㅜ
3월에 단행본 나온다는데 앞으로 반년이에요. 어휴... 역시 팝툰을 봐야 하는 걸까요??(>_<)

무스탕 2009-09-19 22:48   좋아요 0 | URL
무스탕.. 우엥~~~ ㅠ.ㅠ
전 어떻게든 팝툰 안보고 버틸라구요;;;
단행본도 완결되고 보려고 열심히 사 모으기만 하는데 월간지 볼 생각하면 자신없어요.
한 권도 안읽은 세븐시즈 14권을 꽂아놓고 혼자 므흣~♡ 해 했다지요 ^^*

마노아 2009-09-19 23:34   좋아요 0 | URL
아차차! 세븐 시즈 14권 사놓고 깜박 잊었어요! 요새는 왜 이리 바쁜 걸까요.
죽어라 책 사놓고 통 보질 못하고 있네요.
전 연재물 보는 재미도 못지 않다고 생각해요. 단행본은 단행본대로 묘미가 있구요.
근데 제가 같은 책 두 번을 잘 안 보는 편이라서 연재물로 보면 단행본 모아놓고 다시 안 보더라구요..;;;;
완결나면 보리라~ 하면서 무한정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