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 넘버 5 안에 꼭 들어가는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그 박민규 작가의 신작이다. 소설을 연재할 때 종이 책으로 보고 싶어서 눈 질끈 감고 쳐다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떡하니 나와주었다. 예약 이벤트를 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사은품이 있나 보다. BGM이란 원곡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일까? 근데 왕녀였나? 황녀 아니었나?  

암튼... 반갑구랴!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nine 2009-07-20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의 Infante에 해당할텐데, 저도 불어엔 문외한이라서 ^^ 그런데 음악에서는 보통 <죽은 왕녀~> 라고 부르는데요. 책 표지도 그 음악의 영감을 제공한 그 그림을 조금 바꾼 그림 같네요.

마노아 2009-07-20 23:43   좋아요 0 | URL
아, 죽은 '왕녀'가 맞군요. 그림도 유명한 그림인데 조금 다르네요. 일단 공주가 좀 살이 쪘다는...^^;;;

무스탕 2009-07-20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옛날에 만화가 오경아님의 작품중에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라는 작품이 있었어요.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요..;;
이 책도 보관함으로 슝~
(거바거바.. 마노아님도 옆에서 부추기는 장본인 이라니까요.. ㅋㅋ)

마노아 2009-07-20 23:43   좋아요 0 | URL
오경아 작가의 그 작품 저 봤어요. 앗, 그럼 제가 그 만화 제목 때문에 자꾸 혼동이 오는 걸까요?
아하하핫, 부추기는 게 아니라 우리 취향이 통하는 거예요. 호호홋^^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