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를 무척 인상 깊게 보았다.
내용도 감동이었지만 수채화로 그린 그 풍부한 감성의 그림은 감동 그 자체!
그 이세 히데코의 신작이 나왔다. 얼쑤~!
미리 보기를 살펴보니 글씨는 많지 않고 그림으로 화면을 압도하는 스타일인가 보다. 구름의 전람회라니, 제목도 근사하지 않은가!
이런 책은 조카용이 아니라 내 책으로 소장해야 한다.
(사실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도 내 책으로 소장중...^^;;)
나의 형 빈센트는 테오 이야기인가 보지...하며 슬쩍 지나갔는데 작가가 이세 히데코라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밖에 없다.
내일 시내를 나가야 하는데 교보도 같이 들를까 보다. 그나저나 비가 너무 많이 오지 말아야 할 텐데...
비를 피할 때는 미끄럼틀 아래서.... 이 책은 네꼬님 리뷰로 기억에 남는데 그림이 이세 히데코였다. 오홋, 관심 플러스 알파다.
의도한 바가 아닌데 책 크기가 어째 미끄럼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