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대회
조선인님의 리뷰 보고는 혹해서 사버린 퍼즐이다.
빅퍼즐이라고 해서 얼마나 클까 했는데 그렇게 크진 않았다.
하긴 1000피스짜리도 1000조각이 들어가는 것치고는 크지 않았지.
그래도 이 녀석은 커다란 조각 104개 들어가 있다.
그리도 아이들이 좋아할 스타일.
아마 방송으로 했을 텐데 내가 직접 보진 못했다.
둘째 조카는 코코몽 캐릭터를 알고 있으려나?
포장 뜯기 전 뒷면 모습이다.
뭔가 부록이 들어 있다.
비닐이 접착 식이 아니라서 한 번 뜯으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므로,
퍼즐을 모아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같이 준 게 바로 저 조립식 상자.
상자를 보고 싶은 마음에 봉투를 개봉했다.
뒷쪽은 화이트 보드다.
언니네 집에는 무척 큰 화이트 보드가 벽을 장식하고 있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아하....겠지????
상자를 접어보았다. 안쪽으로는 테이프를 붙여줘야 안 떨어질 듯하다.
둘째 조카 생일은 7월 말이기 때문에 두 달 이상 묵혀두어야 한다.
먼지 탈까 봐 다시 해체해서 비닐에 담아 책장 꼭대기로 올려놓았다.
해람이는 잘했다는데, 울 조카가 과연 이걸 맞출 수 있을까 싶어 좀 걱정이다.
더 적은 숫자의 조각으로 먼저 연습을 시켜줘야 할까?
흐음, 닥치면 다 하게 되겠지 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