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고대하고 고대하던 '청년 데트의 모험' 5권이 나왔다.
처음에 1.2권이 함께 나오고, 얼마 있지 않아 3권이 나왔을 때 그 빠른 속도에 감탄했었다.
전혀 권교정 샘 답지 않아! 했는데, 4권이 느릿하게 나오더니, 그 후 깜깜 무소식.
심지어 연재 중단됐나 하는 불안감까지 돌았는데 5권이 기어이 나왔구나. 음하하하핫!
그.런.데. 알라딘은 아직 등록조차 안 됐다는 거....(ㅡㅡ;;;)
신의 물방울 20도 나왔지만 역시 아직 등록 안 됐다는 거...;;;

2시간 뒤 상품 등록되었지만, 이미지는 뜨지 않는다는 거~~~

춘앵전 5편과 나비 6권도 나왔다. 꾸준히 작품 내주시는 작가님들께 배꼽 인사~~~
이상한 일이다. 출간일은 4월 23일로 잡혀 있지만 웹상에 노출된 것은 5월 2일자다.
예약 판매를 받던 게 아마 4월 23일 쯤일까.(물론 알라딘은 아니다.)
2편 후기에서 3편은 3월에 나온다고 했는데 거의 2달 지나 나와주는 센스라니...ㅜ.ㅜ
아무튼, 나와준 게 어디인가. (>_<)
내가 일숙샘의 작품을 처음 본 건 아마도 사랑의 아테네였을 것이다.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그 작가라고는 잘 연결되지 않을만큼 차이가 확 나던, 풋풋했던 작품.^^
아마 다시 보면 좀 유치할 것이다.(실은 그때도 유치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뭐, 세라가 귀여우니까 .요새는 이런 계약 결혼이 아주 흔한 소재지만, 그때는 그래도 귀엽게 보였던 것 같다.
일숙샘 작품들이 많이많이 재출간 되는구나. 좋은...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