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경찰청 02 736 0390 조심하세요!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당할뻔 했어요!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하네요 후;;;
--정리-----------------------------
바쁜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서울지방경찰청인데 명의도용 사건때문에 그런다며
제 주민번호 앞자리를 대면서 맞죠?하는거예요
저는 아니라고 딱 잡아 떘죠..
주민번호에 제 전화번호까지..후덜덜...
다행히 제가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 편이라
계속 네?네?이랬더니 뚝 끊어 버리네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이 전화번호로 많이 당했더라구요
내 정보가 이리 줄줄 세고 있다니..
정말 미치겠네요
당황해서 저도 당할뻔했는데
기억 하시고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그냥 끊어버리세요
정신 차리고보면 당한 후라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이번호를 핸드폰에서 차단 하는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어무이 당하실까 봐 전화기 앞에 출력해서 붙여놨다. 뛰는 놈 위에 나는 사기꾼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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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2-28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저희 집에 아침 10시만 되면 우체국이라고 우편물 찾아가라고 동포여인네가 자꾸 전화해요 --+
한동안 뜸하더니 다시 성황을 이루네요.
며칠전엔 핸펀으로 있지도 않은 기업은행 카드 어쩌구 하길래 그냥 끊어 버렸어요..

마노아 2009-02-28 21:32   좋아요 0 | URL
특히나 그쪽 사기단에 동포들이 많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도 참 씁쓸하고 안타까워요. 이래저래 뒤숭숭합니다.

꿈꾸는섬 2009-02-2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몇년전에 한번 당할뻔했죠. 국세청이라고...방심하다가는 정말 큰일나죠...

마노아 2009-02-28 21:58   좋아요 0 | URL
저도 제 엄마도 이런 경험이 한 차례씩 있어서 바짝 긴장하게 되어요. 사기 당하진 않았지만 아찔했지요. 어휴...

순오기 2009-03-01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도 우체국 택배~~ 방학내 아이들이 받았는데 자주 왔어요.
절대 우체국에선 전화로 안 하니까 그냥 끊어버려라 일렀지요.
경찰청~ 이것도 조심시켜야겠어요. 정말 무서운 세상~ ㅠㅠ

마노아 2009-03-02 12:37   좋아요 0 | URL
단골 메뉴가 우체국이더라구요. 우리 집도 이 전화 많이 왔답니다. 어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