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보려고, 완전 무장하고 목도리 두르고 두시간 뒤에 나가자는 엄마를 재촉해서 나가보았는데....
아직 달이 보이지 않는다. 해지면 바로 보이는 게 아니었나 보다ㅠ.ㅠ
엄마 말 들을 것을.... 크흑...;;;;;
두시간 뒤 다시 나가봐야겠다!
그나저나, 알라딘 중고샵 오픈하면서 알라딘에 팔기용 책을 온종이 쌌더니 근육통이 와 버렸다.
형부가 책장사 할 때 남아있던 무수한 책들이 권당 300원에 낙점...ㅠ.ㅠ
오늘 한 박스 보내고 내일 다섯 박스 더 보낸다. 택배 아저씨가 나 미워할 지도 몰라...;;;;;
혹여 실수한 게 있다면 반송해서 보내지 말고 그냥 버려주세요...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