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얼마나 오랜 기다림 끝의 단행본인가.
6권 나오고 몇 년이 지났는지 기억도 안 난다. 하여간, 까마득하다.(보니까 99년도다.ㅡ.ㅡ;;;)
6권이 재출간 된 것을 보면서 조만간 연재가 다시 되나보다 했더니, 7권이 나왔다.
오옷, 생각보다 이른 출간이다. 이시영 샘 만세!
신의 물방울 12권 출간.
근데 왜 세가지나 될까? 와이드판 말고도 새로운 게 또 나왔다.
제발 처음 만날 때의 흥분을 내게 돌려줘!
'지승호'로 검색을 하니 책이 안 떠서 당황했다. 인터뷰이의 이름만 저자로 올라왔나 보다.
어쩐지 좀 섭섭하다.^^;;;
영화 시리즈도 봐야 하는데 바쁘다. 그래도 소장해서 꼭 볼 책!
인터뷰이 이름만으로도 아찔했으니까.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로마인 이야기 또 하나. 로마인 이야기 전 시리즈는 언제 완독을 할까.
5권까지 읽고 다시 재독하겠다고 접은 지 몇 년이 지났다. 무슨 독서가 이렇게 자주 끊어지는지..ㅜ.ㅜ
최근에는 맘을 뒤흔드는 만화책 출간이 많지 않다. 노다메랑 프린세스랑 피아노의 숲이랑 마틴&존이랑 네가 없는 낙원이랑 나나랑 백귀야행이랑 한눈에 반하다, 청년 데트의 모험 등등... 다 뭐하시는 거지? 속도 좀 내주세요.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