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제1303호 2007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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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0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적한 곳에 도달하지 않을지라도 몰입하는 동안만으로 가치있는게 삶이 아닐까요?

마노아 2007-08-07 23:25   좋아요 0 | URL
그 몰입이 목적한 곳까지, 혹은 가까이까지 데려다 주겠죠.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는 것도 아주 중요할 테구요.

코코죠 2007-08-08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성석제였을 거에요. 벼룩이 개의 등에서 피를 빠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결국 저가 그 살 속으로 파묻혀 버리지요. 그러는 줄도 모르고 계속 계속 피만 빨다 죽는 일, 그것을 몰입이라 칭했답니다.

마노아님은 항상 좋은 것만 주시네요. 와, 청량한 글입니다 :)

마노아 2007-08-08 01:02   좋아요 0 | URL
아... 성석제식 몰입의 풀이는 살벌하군요. 그렇지만 공감이 갑니다. 제가 쓴 글도 아닌데 칭찬해 주시고... 부끄럽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