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굴기 세트다.
<대국굴기>는 15세기 포르투갈부터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미국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풍미했던 9개 강대국들의 흥망성쇠를 다루며 각 국의 지도자와 국민이 어떻게 해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짚어보는 역사 다큐멘터리이다.
라고, 설명되어 있다. 몹시 구미가 당기는 내용인데 금액이 어마어마하다.
무려, 354,000원(ㅡㅡ;)
개인이 소장하기엔 너무 금액이 세다. 흑흑... 다음 해에 학교 예산으로 어떻게 안 될까?? ..;;;;;;
아무튼 찜!이다.(그냥 '찜'으로 끝날 수도 있다ㅡ.ㅜ)

내 파란 세이버 10권짜리가 5권짜리로 합본되어 재출간됐다.(당연히 가격은 상승됐다.;;)
내 파란 세이버는 내가 땅 팔 때(유적 발굴 알바..;;;) 보았던 책인데 참 인상 깊었더랬다. 남다른 성장만화였고, 우리 현대사도 적절히 녹아놓은 명작품.
게다가 제1회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면서 국공립 도서관에 비치된 책이라고 한참 떠들던 기억도 난다.(그때 황미나 선생님의'레드문'도 같이 들어갔던 것 같은데 맞던가?)
모처럼 알라딘 만화책이 가장 저렴하다는 검색 결과를 얻어서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