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4배 이상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인류는 머지 않아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냉방비'를 번다는 표현을 쓰며 살게 될지도 모르겠다.

온다고 해놓고 오지 않는 이른 장마도 걱정이고, 나 사는 동안 이미 '사계절'이란 표현은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  우리의 후손들은 기록 속의 자연만 알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니, 우리 후손들까지의 지구는 살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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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6-27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거의 조상이 살아 남았듯이, 지금의 '후손'들도 살아남을까.

마노아 2007-06-27 09:08   좋아요 0 | URL
이러다가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누구는 살리고 누구는 외면받아 살아남지 못하는 '선택'의 순간이 오는 것 아닌가 모르겠어요. 넋을 놓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ㅠ.ㅠ

무스탕 2007-06-2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류는 영악하고 독한 종족이라서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 아니면 대응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발명해 오래 살아갈거에요..
전 영화 투모로우를 보고 무서웠었어요. 그 살인적인 추위도 거기에서 살아남는 인간도..

마노아 2007-06-27 12:37   좋아요 0 | URL
문명이 사라진 상태에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닌 지 모르겠어요. 인간이 정말 '독'하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