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해본 결과 8분 중에서 6분이 낮 12시를 골라주셨습니다.  (아마도 저만 지각쟁이가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제가 먼저 도착하지 못하므로 모임의 총대는 엘신님께서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브라보!!!)

약속 장소는 과천 서울 대공원 입구입니다.

시간은 낮 12시구요.

혹시 12시는 절대로 힘들다 하시는 분은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서로 연락이 되어야 하므로 전화번호 서재주인장 보기로 부탁합니다.

에, 게다가... 특별 이벤트!  를 외치겠습니다.

와인도 특별한 이벤트인데, 거기다가 하나 더 특별함을 얹어서 가기로 해요.

우리가 그래도 '서재'지기라는 이름으로 만나진 인연인데 책이 빠지면 섭하지 않겠습니까.

각자 좋아하는 책 한권씩 가져오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수줍지만, 좋아하는 대목으로 '낭독의 시간'을 갖기로 해요.

선창은 엘신님이 하신다고 약속하셨으니 같이 쑥스러워지기로 하죠(>_<).

저도 처음 해보는 일이라 아직 감이 안 잡히지만, 어쩐지 몹시 낭만적인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우리 모두 성우 아니고, 아나운서 아니니  부담은 접어두기로 해요.

책의 기준은 없구요. 본인이 좋아하는 책이면 됩니다~

희님이 식탁보를 가장한 돗자리를 준비해 오신다고 했는데, 아직 부족해요. 또 누구 손 들어줄 분 계십니까?

(우리 집에 하나 있는 듯한데, 집에 가서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하나는 더 필요해요..;;;)

그리고 조촐한 우리의 일용할 양식도 들고 오셔요~

시간, 장소, 그리고 준비물 모두 공지했습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만 해요. 설레임두근거림이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_<)

(사진 펑!)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호인 2007-05-2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여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이런 모임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흥분됩니다.
벙개! 나는 언제나 맛볼 수 있을라나, 부럽당. 재미있고 유익한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 되길 바랄께요. ^*^, 빡씨게 부럽땅 ㅠㅠ

비로그인 2007-05-22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핫. 사진...'어? 어디서 봤는데..' 했는데. 마노님이셨군요 !! (이런~센스쟁이~)
잘 어울리십니다. 저렇게 머리카락을 길어 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웃음)
참, 돗자리는 저도 하나 가져가겠습니다. ^^
그런데 난 어떤 책을 가지고 가야 하나.....(긁적)

마노아 2007-05-2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내가 합성한 게 아니란 말입니다(>_<) 아무튼, 그의 품에 안긴 게 어디란 말입니까^^
전호인님, 충청권 번개 소식도 곧 들렸음 좋겠습니다. 정말 알라딘의 걸출하신 분들의 환타스틱한 모임이 되지 않겠습니까^^
엘신님, 저 정도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꽤 길었는데 얼마 전에 잘랐잖아요^^ 자라는데 오래 걸릴 거야요. 좀 안 자라는 편인지라.. .저도 어떤 책을 가져갈 지 고민 좀 해야겠습니다. 돗자리 완소예요!

마늘빵 2007-05-2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녀석은 누굽니까? :)

비로그인 2007-05-22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키킥. 아프님의 명대사 : "저 녀석은 누굽니까?"

마늘빵 2007-05-22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돗자리는 우리집엔 없는거 같은데. -_-a

엘신님/ 정말 궁금합니다. 저 녀석은 누굽니까?

비로그인 2007-05-2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감스럽게도, 저는 '사신의 눈'이 없어서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긁적)
'아마네 미사'에게 물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아프님? (훗)

마노아 2007-05-22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람입니다. 제가 완소하는 배우예요~ 칠협오의 '전조'라고 합니당^^

마늘빵 2007-05-22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뭔가 있어보이는군요.

마노아 2007-05-2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습니까? ^^

비로그인 2007-05-23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참 알쏭한 나라...
극 초미남 아니면...극 절추남.......의 갭이 너무 크지 않은가 !!!!
90년대에 '임지령 전성시대' 때, 중국,홍콩,대만의 모든 남자들을 다 그런 줄 알았습니다.

마노아 2007-05-23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지령, 태양의 미소라 불렸었지요. 늙지도 않더라구요^^;;;
홍콩 꽃미남들의 전성 시대... 아, 제가 고등학교 때 정말 날렸었는데...

2007-05-24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5-24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님, 저는 4시 반에 도착해요. 희님은 언제 도착 가능하세요? 왔다가 바로 가셔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