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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말고 말하렴 -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1 ㅣ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이찬규 지음 / 두산동아 / 2005년 7월
구판절판
장난감이 망가졌을 때, 친구는 울지 않고 이렇게 말해요.
"아빠, 이거 고쳐 주세요."
같이 놀고 싶을 때,
친구는 울지 않고 이렇게 말해요.
"나도 같이 놀자!"
"그래, 같이 놀자!"
엄마, 아빠 나가실 때,
친구는 울지 않고 이렇게 말해요.
"얼른 갔다 와서 나랑 놀아 주실 거죠?"
아기 곰이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이 그만 땅에 떨어졌어요.
아기 곰은 이번에도 울지 않고 말했어요.
"아빠, 아이스크림이 떨어졌어요."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새로 사 주시며 말씀하셨어요.
"다음에는 조심하렴."
혼자 자기 싫은 아기 곰, 울지 않고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 책 읽어 주세요."
엄마는 아기 곰이 잠들 때까지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 주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