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는 17인치인데 줄곧 1024*768 싸이즈로 쓰고 있었다.
양 옆으로 글자가 퍼져보이는 것 같아서 모니터의 버튼을 몇 개 눌러 보았더니, 권장 해상도가 1280*1024란다.
어머나, 그걸 여태 몰랐었네.
당장 설정을 고쳐보았다.
세상에, 너무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스탠드를 켜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밝다.
이럴 수가!
늘 작은 싸이즈로 보았기 때문에 옆쪽의 너무 넓은 여백이 아직 적응이 안 되지만, 일단은 기분이 좋다.
사진을 올릴 때도 늘 1024 싸이즈로 맞추었는데 더 크게 잡아도 될라나?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작은 해상도로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겠지?
사진은 계속해서 1024로 가야겠다.
사소한 발견이지만 기분 좋다.
당분간은 적응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