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는 17인치인데 줄곧 1024*768 싸이즈로 쓰고 있었다.

양 옆으로 글자가 퍼져보이는 것 같아서 모니터의 버튼을 몇 개 눌러 보았더니, 권장 해상도가 1280*1024란다.

어머나, 그걸 여태 몰랐었네.

당장 설정을 고쳐보았다.

세상에, 너무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스탠드를 켜지 않았는데도 화면이 밝다.

이럴 수가!

늘 작은 싸이즈로 보았기 때문에 옆쪽의 너무 넓은 여백이 아직 적응이 안 되지만, 일단은 기분이 좋다.

사진을 올릴 때도 늘 1024 싸이즈로 맞추었는데 더 크게 잡아도 될라나?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작은 해상도로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겠지?

사진은 계속해서 1024로 가야겠다.

사소한 발견이지만 기분 좋다. 

당분간은 적응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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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4-13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사소한 발견이지만 그런거 안다는게 참.
저도 그런면에서는 늘 컴맹이어요

마노아 2007-04-13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소한 발견이지만 기뻤어요. 적응하려고 지금 애쓰고 있답니다^^

비로그인 2007-04-13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19인치를 쓰는데.
예전에 장난 삼아 해상도를 잘못 건드렸다가....어마어마하게 커진 글씨를 보고 '헉'
했었던 기억이...(긁적)
아마 지금 상태에 적응이 되고 나서, 유난히 글씨가 큰 컴을 보게 되면 '후아후아' 하게
될 것입니다. (웃음)

마노아 2007-04-13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19인치면 엄청 크겠어요. 학교 컴퓨터도 조절을 해보려고 했는데 최대 해상도가 1024 버전이더라구요. 아직도 800쓰는 컴퓨터를 가끔 볼 때 정말 난감해지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