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직! 주섬주섬 출근 준비하는데, 밥이 없다.

흐억... 속 쓰려...ㅜ.ㅜ

렌즈를 오랜만에 꼈는데 눈이 아리다.  리뉴를 쓰는데, 보존액에 오래 담가둬도 문제가 되나?

중간중간 소독을 해주거나 아니면 보존액을 갈아줘야 하는 건가?

십분 쯤 지나니 다시 적응 된다.

화장을 하려고 했는데 파우더가 텅 비었다.

아니 언제 다 쓴 거지? 1월 내내 한 번도 안 썼는데 언니가 다 썼나부다ㅡ.ㅡ;;

본의 아니게 쌩얼로 출근.

아, 칼바람이다. 어제는 춥다고 했지만 생각만큼 안 추워서 오늘도 내심 비웃었는데,

구라청이 언제 진실청으로 바뀐 것이냐!

볼이 벌겋게 얼어버렸다.

2시까지 제발 전화야 울리지 마라.

팩스도 오지 마라.  조용히 지나가자.

근데, 그럼 점심은? 아침도 못 먹었는데.... 점심 먹기 애매함.

주변에 먹을 데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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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2-01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속삭이신님, 기상청이 맨날 예보 틀려가지고 "구라청"이라고 울 언니가 부르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춥다고 했는데 정말 추워서 제가 "진실청"이라고 붙여본 거예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부르는 지는 모르겠어요. 오옷 컵라면! 무지 땡깁니다. 아침에 라면이라도 끓여먹을 걸... 하고 후회중이에요. ㅠ.ㅠ

물만두 2007-02-01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조심하세요.

마노아 2007-02-01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럴게요, 물만두님^^ 감사해요~

씩씩하니 2007-02-01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님 칼바람 맞으며..빈속이라니..것도 쌩얼루,,,
저처럼 찐한 파우더를 얼굴에 발라줘야 보온이 되는 것인데...안타까워랑~~~~~~~~~~~

마노아 2007-02-0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주문했어요. 2시 퇴근인데 밥만 먹고 나가게 생겼어요^^;;; 아 속 쓰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