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직! 주섬주섬 출근 준비하는데, 밥이 없다.
흐억... 속 쓰려...ㅜ.ㅜ
렌즈를 오랜만에 꼈는데 눈이 아리다. 리뉴를 쓰는데, 보존액에 오래 담가둬도 문제가 되나?
중간중간 소독을 해주거나 아니면 보존액을 갈아줘야 하는 건가?
십분 쯤 지나니 다시 적응 된다.
화장을 하려고 했는데 파우더가 텅 비었다.
아니 언제 다 쓴 거지? 1월 내내 한 번도 안 썼는데 언니가 다 썼나부다ㅡ.ㅡ;;
본의 아니게 쌩얼로 출근.
아, 칼바람이다. 어제는 춥다고 했지만 생각만큼 안 추워서 오늘도 내심 비웃었는데,
구라청이 언제 진실청으로 바뀐 것이냐!
볼이 벌겋게 얼어버렸다.
2시까지 제발 전화야 울리지 마라.
팩스도 오지 마라. 조용히 지나가자.
근데, 그럼 점심은? 아침도 못 먹었는데.... 점심 먹기 애매함.
주변에 먹을 데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