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눈독들인 그 서재를 기프트샵으로 가보니 "판매중지"가 되어 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내가 장바구니에 담아놓은 곳에 가서 주문을 해보면 주문이 된다.(결제는 안 했다.)

판매가 중지됐다는 건지, 아직 괜찮다는 건지, 뭐가 어떻다는 거지?

판매중지라는 글자를 보니 구매하기가 무서워졌다.

재고가 없다던지, 아니면 제품에 문제가 있다던지 할 것 같아서 말이다.

다시 기프트샵을 뒤져 보니, 몇 달 전에 눈독 들였던 그 제품이 그새 3,000원 할인되었다.

프하하핫, 32,000원이었는데, 쿠폰주기 싫어서 설마 다운을? 그래도 1.500원 내가 이득이지만.

판매중지되었다고 짐작되는 그 제품은  MDF라 튼튼하지 않을 테니, 역시 원목으로 구입해야겠다.

근데 나를 실망시킨 사실 하나.

이번에 책 주문하면서 마일리지를 적립금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여겼는데, 580원이 부족하다.

치잇, 다른 것 주문하고 마일리지를 기다려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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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1-31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핫, 저거 사면 나한테 오는 멤버쉽 마일리지가 딱 580원이다. 운명인가 봐...;;;;

물만두 2007-01-3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씩씩하니 2007-01-31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아이구 제가 580원을,,넘겨드릴 수 있으면 좋은데...고런 제도는 없지요??ㅎㅎ

마노아 2007-01-31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혼자 생쇼를 한 것 같아요. 하루 만에 말이죠...;;;;
씩씩하니님, 감사해요^^ 님의 마음은 580에 공 셋 더 붙인 것 이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