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이께로부터 횡설수설 전화를 받았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인지 의료보험공단인지 암튼... 32만원을 입금한다며 365코너로 불렀댄다.

헉, 엄마 다녀왔어?

다녀왔지.

아니... 아프신 양반이 그런델 나가면 어쩌냐고..ㅡ.ㅡ;;;;

어무이 들고 가신 통장에 돈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음 당할 뻔 했다.

어무이... 입금하면 입금 하는 거지, 잔금을 갸들이 왜 묻냐고요... 그리고 왜 거기로 불러내냐구요..ㅡ.ㅜ

뉴스에 종종 나오잖아... 그 놈들 수상하고 나쁜 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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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hwlove 2007-01-23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사기 전화가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 마노아님 어머니께서도 큰일날뻔하셨네요.하루빨리 그런 놈들 잡아다가 철창에 가둬야 할텐데 큰일이에요ㅜㅜ

마노아 2007-01-23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별별 사기 수법이 판을 치죠. 말썽천국이에요ㅡ.ㅜ

물만두 2007-01-23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거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이런 사기전화가 정말 극성입니다. 이상한 전화는 일단 받지 말고 확인하시는게 제일입니다. 통화시간이 너무 길면 국제통화료도 나와요.

마노아 2007-01-23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국제통화료도 나오고 그래요? 정말 무섭군요. 안심할 수 있는 게 뭔지..ㅠ.ㅠ

무스탕 2007-01-24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것들이 마노아님께 걸려서 경찰을 델꼬 은행엘 갔었어야 하는건데..

마노아 2007-01-24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놈들이 전화로 사람 꼬드겨서 돈만 뽑아가고 모습을 안 나타내잖아요. 이런 사고들이 횡행하다니... 큰일이야요. 제가 받았으면, 아마 신고는 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