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쇼핑몰을 시작하는 바람에 집에 촬영 장비가 다 있다.
조명, 스크린, 카메라 등등.
그래서 조카의 100일 사진은 집에서 찍기로 했다.
이미 100일은 훌쩍 넘어 160일도 지났지만^^
온 식구 총 출동이었다.
아이 옷 갈아입히고, 아이 웃기기 대기조 등.

팔뚝의 주사 자국에 놀랐는데 없어진다고 한다. 오홋... 신기하네...

글자 넣었더니 촌스럽다고 언니가 구박한다. 바닥에 깔려있는 것은 토끼털 코트다.ㅎㅎㅎ

큰 조카를 위해서 산 모자와 목도리가 생각보다 작길래 둘째 조카가 쓰고 찰칵!

돌집에서 받아온 풍선과 베스킨 라빈스 모자까지 동원. 완전 자급자족 촬영이었음^^

확실히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분홍색으로 입히니 곱다. 색동저고리 생각이 나네...

인형 소품 등장. 이제 조금 웃었네...

내가 사준 망토^0^
양말을 두겹으로 신기니 발이 퉁퉁하다.
(사진 펑!)
가족 사진. 아그들아... 어딜 보고 있니... 형부, 피곤해 보이십니다..T^T
(사진 펑!)
배경이 너무 훤한가? 뭐라도 합성을???
(사진 펑!)
외출 직전에 나도 한 장 찰칵! 어무이... 눈을 뜨셔야죠.. 다현아... 고개를 들어야 해~!!!

어머 세현아, 모델 같아^^ㅎㅎㅎ

뉘집 아인지 인물 좋구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