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2007.9
행복이가득한집 편집부 엮음 / 디자인하우스(잡지) / 2007년 8월
품절


보조가방이 제법 튼튼하여 지기님의 안목을 믿고 곧바로 주문한 덕에 짠~!!

천연성분의 주방세제..그래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주방세제를 조금만 사용하는게 좋겠다..

행복이 가득한집..사실 난 잡지책을 돈주고 사보는것은 아이들을 낳고 부턴 하지 않는 행동중 하나다..
그러나 이 보조가방에 혹~!해서 질렀는데 볼만한 것들이 많다.
들여다 보며 또 눈독들이게 된것들이 너무 많다..하지만 그림의 떡인양 내게 맞은 정보만 빼먹자..

보조가방에 이 책이 쏘옥들어간다.
몇권의 책들을 더 넣어 다닐수 있겠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그 밑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정겨움은 고향의 휴식같다.
오랫만에 미용실에 앉아 보던 행복이 가득한 집을 집에서 편안하게 보고 또 보게 생겼다.
내가 얼른 보고 단골 미용실에 가져다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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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8-31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책 7권은 안들어가겠네요.ㅎㅎㅎ
저도 그거 로드무비님 서재에서 보고 주문하렸더니
이미 품절이야요~.-.-.;;;
님은 정말 발빠르시다!!!ㅎㅎㅎ
저도 저 보조가방이 탐나요,,,
따라이 악보가방이 다 나달나달해졌걸랑요.
하나 만들어줄까 했는데 귀찮아서리...ㅎㅎ

치유 2007-08-31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전 오직 저 가방땜에 주문했는걸요..ㅎㅎㅎ
얇은 그림동화책 같은 것은 일곱권도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더 튼튼해서 기분좋았어요..
저희집 딸래미도 조금전에 저녁먹으러와서 보곤 맘에 들어하더이다..
이런 종류 천가방 하나를 보조가방으로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악보가방으론 조금 작지 않을까 싶네요..
악보집은 한두권이 아니잖아요..거추장 스럽지도 않고 단정한 스탈이라서 좋긴 한데..
님이 맘에 쏘옥 들게 만들어 주세요..전 그럴 재주가 없어서리..ㅋㅋ

소나무집 2007-09-01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부록이나 선물이 샘나서 살까 망설인 적은 있지만 아직 여성 잡지를 사본 적은 없어요. 가방이 탐이 나긴 하네요.

치유 2007-09-03 04:18   좋아요 0 | URL
저도 가방이 아니였으면 살 생각도 안했을거에요..
가방값정도라고 생각하고 얼른 주문했더랬죠..

순오기 2007-09-03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보조가방이 예쁘군요.
가계부라던가 요리책 같은 부록에 혹해서 사던 신혼시절의 여성지 생각나요! ^*^

치유 2007-09-03 04:18   좋아요 0 | URL
ㅋㅋ그렇지요??신혼땐 저도 그랬었는데 아이가 생기곤 한번도 안 사봤어요..

하늘바람 2007-09-10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 가방같고파 사려는데 품절이래요

치유 2007-09-13 08:52   좋아요 0 | URL
바람님..전날 전 주문하고 제가 이페퍼 올릴땐 이미 품절이더라구요..
 
EW-WORD 카시오 전자사전 EW-E2800/LCD보호필름/3종쿠폰/영어전문사전

절판


어제 새벽에 주문하였었는데 이렇게 빨리왔다.
빠른 배송이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은 하였었지만 그래도 삼사일은 기다릴 각오를 하고 있었기에 이틀만의 배송은 정말 감동이었다..
약간 큰 포장박스에 포장되어 배달되었는데 흔들어 보니 덜커덕 거리며 속에서 물건이 움직인다..
아..포장이 제대로 안 되어 왔나보다 ..생각하며 포장을 뜯으니 제품만을 단단하게 포장한 진짜 상품 포장이 다시 나온다.
상품 포장을 열고 보면
이렇게 사진처럼 흔들림 없이 잘 포장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꺼내면 이렇다.
비닐봉지를 벗기고 다시 보니 디자인이 깔끔하고 생각보다 맘에 든다.
뒷면에 건전지를 2개 넣고 사용하는제품이다.
충전식은 아니고 그냥 알카리 건전지 사용하는데 150시간 가능하다고 함.
그리고 건전지 교환시기가 되면 교체시기 알려준단다..이건 모르던 사실이네.하긴 모르던게 더 많지만;;.

위아래 또한번의 비닐커버에 싸여있다.
글씨도 큼지막하지만 자판이 커서 좋다.아이가 자꾸 눈이 아프다는데 이렇게 자판도 글씨도 크니 맘에 쏘옥~~~~~~~!이다.
자판의 터치감또한 정말 부드럽고 좋다.
물론, 글씨도 크거나 작게 볼수 있다.

주문하면서 제대로 못 살펴본 기능들이 보여 혼자 신나라 했었는데 아이는 다 알고 있었다.ㅋㅋㅋ
난 사실 전자사전을 고를줄도 모르겠고 처음 사는것이라서 아이가 원하는것을 사긴 했지만 모르는 내가 봐도 너무 맘에 든다.
영어를 전공하고자 하는 아이는 생각했던것 보다 더 맘에 든다고 입이 헤벌쭉이다..

아참, 사은품으로 온 쿠폰들은 솔직히 맘에 안든다.
디카 인화권과 화면보호 필름등..
화면보호 필름은 사은품의 구성이 아니라 당연히 줘야 하는것 아닌가??
솔직히 인화권보다 화면닦는걸 주었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다.아니면 가격을 더 낮추던가..
그리고 선택할수 있었던 케이스는 정품이 아니라서 인지 좀 크다는 느낌.
다시 주문해서 산다면 케이스도 사은품으로 주는 칼라 색상의 것 보다 정품으로 주는 것을 선택할것 같다.

그외엔 너무 너무 좋은데 사용하다 보면 더 좋은 점들만 발견하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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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7-04-05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전 사면 카시오 사고싶던데.

치유 2007-04-05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실비님..잘 지내시죠??오랫만이네요..아이가 고른건데 맘에 들어하니 좋으네요..
잘 자요..실비님.**^**

비로그인 2007-04-05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전에 사진에서 보던 것보다 더 좋아 보이는데요.

치유 2007-04-05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인터넷으로 골랐는데 받아보고 더 맘에든다는건 정말 기분좋은 일인것 같아요..^^_

향기로운 2007-04-06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액정 닦을때 집에 안경 닦는 손수건 있음 그걸로 사용해 보세요^^* 저도 카시오 전자사전 샀었어요^^ 8500이요.. 잘 쓰고 있어요^^

치유 2007-04-07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네..다행이 맘에 들어하니 사준 보람이 있어요..
향기로운 님/아..님은 일본어랑 같이 있는것 사셨나 봐요..좋으시겠어요..안경점에 가서 한장 얻어와야 겠네요..하긴 얼마나 닦으며 사용할라구요..고마워요.
 
싫어 싫어 웅진 세계그림책 47
미레이유 달랑세 지음, 이경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3월
절판


옥타브..심통이 났지요??
하지만 이 모습 너무 귀여워서 한번 꼬옥 안아주고 싶지 않으신지요??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지만 싫어 싫어란 말을 누구보다도 잘합니다..ㅋㅋ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는걸까???


옥타브가 처음으로 유치원 가는 날이랍니다.
엄마손잡고 유치원을 갑니다..
첫날 유치원가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답니다..
엄마랑 노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이랑 놀면 재미나니 신나기도 하구요..
하지만..얼굴엔 심통이...가득이네요.

여기는 유치원..
외투는 이곳에 걸어두면 되지..
엄마는 옥타브에게 자세하게 알려주시지만 옥타브는
모든걸 싫다고만 말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 맘을 알겠지요??
" 싫어!"
처음에 유치원 보내놓고 끝나는 시간까지 밖에서
잘 어울리고 있는지 살피던 때가 언제적인데..새삼스럽습니다..

선생님께서 친구들에게 소개를 시켜 주는데도
우리의 옥타브는
"싫어!"
둘러보니 새로운 친구들이 많군요..
이제 친구들과 즐겁게 잘 지낼수 있겠죠??

친구들은 싫어만 할줄 아는 옥타브도 말을 할줄 아는지 시험합니다..
사탕을 하나 두고 없어졌다고 하며 누가 가져갔는지 묻습니다.
물론 옥타브에게 물으니 안 가져간 옥타브
드디어 "아냐!"
대꾸하며
친구들과 친해지고 있어요..
아이들은 금새 친해지지요??어른들의 염려와는 너무나 다르게..

선생님께서 끝날때쯤 되니 사탕을 주십니다..
이제 마악 사탕을 받으려고 모였는데 엄마가 데리러 오셨어요..

엄마가 그만 가자고 하니 또 모두들 "싫어!"
후하하..
처음 유치원에 보내두고 설레는 엄마들은 유치원에 가서 내 아이가 잘 하고 있을까..염려하며 설레고 그러겠지만 아이들은 엄마의 생각보다 더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있다는걸 알게 해 주는 책이기도 하다.함께 하는 즐거움을 사탕으로 표현한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말이다.
싫어란 말은 아이들이 한때 크면서 꼭 한번씩은 거치고 지나가는 말이기도 하지만 좋아..좋아 한다면 좋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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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3-1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저도 울 애들 유치원 보내구 저도 늘 고민했지만.,.
아이들은 제 맘보다 더 잘 적응하고 즐거워하는 것 같았어요...
옥타브의 표정이 넘 이쁘네요....

치유 2007-03-1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ㅋㅋ아이들은 정말 ...뽀가 지금 그 얘기 해 주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하하 웃지 않나요?히히..

하니님/그러게요..엄마들의 고민은 늘상 비슷해요..그죠?/그래서 더 공감하나봐요..
 
초등 영재만 푸는 멘사 수학 퍼즐 똑똑한 주니어 26
존 브렘너 지음, 심재관 옮김,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 감수 / 넥서스주니어 / 2006년 11월
구판절판


멘사 수학 퍼즐 책은 어떻게 생겼을까??
처음에 이 책을 고를때 내용을 볼수 없어 참 궁금했엇다.

요렇게 기초단계가 있는가 하면..

아직까진 쉽게 풀수 있다고 자신만만하다가..

난이도가 약간 높은 것도 있고..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쉬운 단계임이 분명한데..
이단계부터 내게는 정말 어려웠었다..ㅜ,ㅜ

문제 푸는 비법도 있고..재미로 할수 있는 놀이도 있다..
이름으로 숫자풀이를 해 보면 아이들은 재미있어 하며 자기 이름에 맞는 숫자도 찾아 읽고 좋아라 한다.
맨 뒷페이지에는 정답이 나와 있으므로 자신의 생각이 바른지도 알수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풀어보려는 마음가짐도 있어야 한다.

온가족이 재미로 풀어볼수 있는 놀이책으로 활용하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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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3-20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이렇게 생겼군요. 재밌어 보여요. 배꽃님 덕분에 궁금증이 다소 풀렸어요^^

조은희 2008-11-22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굼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십장생을 찾아서
최향랑 글.그림 / 창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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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책 표지는 얼른 들추게 한다.

실크벽지처럼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느낌..

할아버지는 때론 말도 되고 의자도 되면서 둘도 없는 짝꿍이 되어 주셨다.

그러던 할어버지가 병이 나셨어요.

"오래 살거나 변하지 않는 열 가지를 십장생이라고 부르는데, 옛날 사람들은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 안
물건에 십장생 무늬를 만들어 넣곤 했어"

학을 만나 할아버지께 갖다 드릴
십장생친구들을 찾아 학을 타고 슈웅~~!

해를 만나고..

한결같고 굳센 소나무도 만나고..

하늘의 비밀을 알고 은혜를 갚을줄 아는 사슴을 만나고..
이그림은 정말 가까이서 보면 친정엄마의 자게 장롱을 스다듬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바위와 불로초도 얻고 앞날을 내다볼줄 아는 거북이도 만나고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물도 만난다.

도자기 그림..나라를 든든히 지키는 든든한 산과 비를 뿌리고 농작물을 꿈꾸게 하는 구름..가끔 사람들은 산으로 올라가 지친 마음을 가다듬곤 한다.

할어버지께 모아온 십장생주머니를 활짝 열어 보여드린다.
할아버지가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아..그러나 꿈이였어라..

이별은 아프지만 그래도 슬픔으로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어여쁜 손주..
할아버지의 따뜻한 보살핌을 오래 오래 기억하며 추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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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2-24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근사하더라고요 배꽃님

2007-02-24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7-02-24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쁜 책인 것 같아요.

치유 2007-02-26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네..저도 그렇게 생각한답니다..좋은 아침입니다..^^&
10;45속삭이신님/감사합니다..상쾌한 아침 맞이하셨지요??
행복희망꿈님/반갑습니다..네..책이 정성가득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