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나의 껍질이시여..
오늘도 그리워 ..그리워.. 합니다..
하지만..또 전화선을 통해 엄마...아빠..하며.........투정을 부리고 말았습니다..
젤 처음 사랑을 알게 해 주셨던 나의 껍데기 엄마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한 아름의 꽃다발과 함께 저의 그리움도 드림니다..
2006년 5월 4일 엄마의 일곱번째 공주가
이매지님 서재에서 살짝 긁어 온 한장 엽서..
아름다운 오월이어라..
이 오월이 그저 아름답게 잘 지나갈수 있도록 내 마음에도 여유와 아름다운 마음을!!
넓고 넓은 바다처럼 이 마음도 넓게 넓게...................하소서!!
작은 소라의 노래도..모래의 춤도 파도속에 묻히듯 그렇게 그렇게...배꽃 이 오월을 잘 보내게 하시옵소서!!
2006년 5월 2일 하늘 고운날 아침 배꽃.
" 나의 사랑 알맹아!
하늘이 참 맑디 맑다. 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오늘도 너를 사랑한다..
사랑하는 아가야!!
너 자신을 좀더 사랑하고 아끼며 귀하게 여겨라..
이 소중한 시간들을 허비하지 말고 아껴라..
그리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라..
나는 너를 보며 오늘도 사랑한다..
안고 뽀뽀하고 어루만진다..나의 사랑아!!"
2006년 4월 26일 수요일 하늘 흐린날..바람 조금 살랑거린다..
............................그러나 초록은 너무나도 이쁘다..
............................................................................너만의 껍질이....
정용철의 초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