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조금만 자르라고 분명 말했건만 이상야릇하게 잘라놓았다..

내가 젤루 싫어하는 스타일루다가..

아..정말 어떻게 하냐구...

이 원장님 내가 몇년 단골인데 내 스타일 뻔히 알면서 왜 이래 놓은거야....ㅠ,ㅠ

어쩌라고..어쩌라고..삐죽 삐죽 에다 일자에다...웃기는구만//

난 유행따라가는 자가 아니란걸 뻔히 알고 있을테고...

꼭 머리를 자르고 나면 후회한다.

펌도 맘에 안들고..ㅠ,ㅜ

이뻐지려다가 추석 휴유증이 안 풀린 사람에게 내 머릴 맡긴게 문제였다...

거울이 내게서 더 멀어지게 생겼으니 거울아..거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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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10-11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파마하고 좋지 않은 기억력에 거울을 볼때마다 시껍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에공~!! 속상하시겠다...그 미용실 어디에욧~!!! 가서 뒹굴게...^^;;;

미미달 2006-10-11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봐서 어색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ㅁ=
계속 보면 나름대로 개성있을 수도. ! ㅋ

치유 2006-10-11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카페인 중독님 알라딘에 계셨군요..
미미달님..로또는 사셨나요??

ceylontea 2006-10-1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지나, 스타일이 자리 잡으면 예쁠거예요... 배꽃님.. 기운내세요.

실비 2006-10-1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첨에 머리 자르고 하면 저도 맘에 안들더라구여
그담날 머리 감고 다시 스타일 잡으면 그래도 괜찮더라구여.

카페인중독 2006-10-1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들락 날락 산만하게 돌아다니고 있었습죠...
배꽃님 반가워용~!!! 아라븅~!!!
아...저 오늘 왜 이러는 걸까요...찰싹찰싹찰싹~!!!

이매지 2006-10-11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머리 자를 때 됐는데 일단 시험 끝나고 갈래요.
기껏 머리 잘랐는데 망하면 시험도 망할 것 같아서 ㅠ_ㅠ

마노아 2006-10-1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마하고 며칠은 지나야 어색함이 사라지더라구요. 분명 며칠 뒤에 거울이 좋아질 거야요. ^^

하늘바람 2006-10-1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예쁘실 것같은데요

2006-10-11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춤추는인생. 2006-10-12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머리잘못자르면 정말 우울해져요 -.-;;
특히 중요한 약속앞에 그런일이 생기면 약속취소하고 싶은 생각이 금쪽같아져요.
님~~ 어색해서 그럴실지 모르니 조금만 기다리셔요 ^^


프레이야 2006-10-12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속상해서 어떡해요? 미장원 갖다 오면 더 우울해질 때 있어요. 일주일 정도만 참아보세요. ^^ 괜찮아질 거에요~~~

치유 2006-10-12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네..일주일정도 지나면 좋아질 거라 믿으며...좋은 아침이네요..
춤추는 인생님/네..어젠 그랬어요..
속삭이신님/*^^**^^*
하늘바람님/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제가 할말 없구요..히히~!
마노아님/네..기다려 보려구요..
이매지님/님은 젊은데 어떻게 한들 안 이쁠가요??
중독님/히~전 왜 님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개구장이 같은 아가씨 새댁이 떠오를까요??
실비님/아침에 머리감고 툴툴 털고 앉았습니다..어제 보단 조금 나아요..ㅋㅋ
지현맘님/고맙습니다..네..좋아지겠지요..그래봐야 배꽃인것을요..그죠??

Mephistopheles 2006-10-12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미장원에 가서 가장 충격적인 말을 들은건 한 3년전인가 였을 껍니다..
머리카락을 잘라 주시던 동네 미장원 아주머니가..
"어머...뒤통수에 원형 탈모증이 있네..!!" 였습니다...

해리포터7 2006-10-12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은 무슨 스타일이라도 이쁘실꺼에요..우아하게요.^^

치유 2006-10-12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가끔 그렇게 심장 오그라드는 소리를 들때가 있지요?/
전 미용실 갈때마다 흰머리 났다는 소리 나올까봐서 조마 조마해요..
해리포터님...히히히..감사합니다..

한샘 2006-10-14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지금은 괜찮아지셨어요? 머리스타일이 마음에 안들면 정말 거울 보기 싫은데...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머리카락은 고정된게 아니라 조금씩 자라주니 다시 새로운 스타일을 기대할 수 있어요^^

치유 2006-10-1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그렇지요??
얼른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주말 행복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