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혹은 옆사람)의 따가운 시선을 꿋꿋이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의 나처럼...

그런데 오랜만에 알라딘에 들른 나도 참여해도 되는겨?

내친김에 하나 더

오랜만에 들른 서재인은 꼭 반겨준다.

^^ 크크 괜히 혼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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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10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주 오시라고 추천 눌러요^^

미누리 2005-10-10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약간 수정.^^
오랜만에 와도 반겨주는 님들이 계셔서 알라딘이 따뜻하게 느껴져요.

미설 2005-10-10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요, 암요...

2005-10-11 0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5-10-11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거 정말 중요한건데, 왜 여태 생각 못했죠? 정말 필수 사항이에요!
밑줄 쫘~~~ㄱ!

미누리 2005-10-11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이런 맞장구가 좋다니까요.
속삭 날개님, 하이드님 서재에 다시 올렸어요. 번호가 겹쳤었군요... 역시 자주자주 와야되는 데 말예요.
가을산님, 밑줄까지... 어제 랑에게 구박받다보니 절로 생각나는 구절이었습니다. ^^;
 










카프라로도 다리를 만들더니 자석막대로도 다리를 만들었다. 햇살이 좋아서 그림자까지 제법 모양을 만들어주었다.^^

이 저녁에 알라딘에 앉아서 사진 올리고 있으니 랑이 한마디 하고 지나간다. 다시 알라딘이야?

그 '다시'가 무엇인지 나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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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10-10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갖고 싶더라구요,,

물만두 2005-10-10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알라딘이시네요^^

미누리 2005-10-10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탐나는 물건이지요? 엄마랑 류랑 같이 시작해 보세요.
물만두님, 아직도 알라딘이예요. 오늘은 꽤 오래 머물렀지요?^^

미설 2005-10-1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머루의 솜씨는 여전하네요.. 오랜만에 들르신 미누리님과 머루를 위해 추천! 자주자주 좀 오세요~

미누리 2005-10-1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추천이 탐나서 가끔씩 오면 안되겠지요?^^
한자리에 앉아서 하나에 집중하기 좋은 날들이예요. 이건 자주 오겠다는 말일까, 아닐까..?
 



2년 동안 내 코 위에 얹혀있던 것을 바꾸었다.

내 몸의 일부를 바꾼다는 의미로 성형의 범주를 넓혀 볼 때 이것은 나로서는 꽤 높은 수준의 변화이다.

예전에 랑과 같은 디자인으로 좀 크고 각지고 렌즈에 색이 회색톤으로 어둡게 들어가던 것을

이번엔 좀 더 아담한 크기로 렌즈에 색도 넣지 않았다.

제 눈의 안경이라고 하지만 이번에 안경점에서 새로 안경을 하다가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 눈이 밝아진 것인지 아니면 2년 전 다른 안경점에서의 실수가 있었던 것인지 나는 내 눈보다 훨씬 높은 돗수의 안경을 쓰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 눈의 내 안경이 아니었던 것이다. -___-

안경점에서 나보고 참 무던한 사람인가 보다고 하였다.

더듬어 보니 2년 전 그 때 새 안경하고 좀 어지러운 것이 오래간다 하였었는 데...

암튼 그렇게 무신경하게 2년을 보내고 나는 다시 나의 눈을 되찾았다.

이정도 성형이면 바람직하고 만족스러운 것이 되지 않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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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리 2005-10-10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헷~ 추천 받고 말았다. 오랜만에 왔다고... 쑥스~
새벽별님 댓글도 추천도 고마워요...^^

물만두 2005-10-10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성형이 눈 교체군요^^

로드무비 2005-10-10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무던하신 분인가 봐요.
안경테 예쁜데요?
잘 지내셨죠?^^

미누리 2005-10-10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마치 스포츠 신문 제목 같지요? 누구누구 결혼... 그리고 읽어보면 드라마나 영화 이야기^^ 역시 사기성 짙은 제목이었습니다, 그려~
로드무비님, 무던했다기 보다는 그 안경을 쓴 이후로 신경질이 좀 늘었었다는...^^ 모처럼 바꾼 안경테인데 이번엔 맘에 맞는 걸로 하자 그랬어요. 저야 항상 알라딘 소식이 늘 궁금하였지요, 뭐.^^

세실 2005-10-1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안경도 커플이 되는거군요~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미누리 2005-10-11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플 안경인 거는 안경점에서만 알더라구요.^^ 썩 눈썰미 좋은 사람아니면 잘 모르던데요. 같은 디자인에 색은 다르게 했었거든요. 세실님이 이렇게 반응해 주시니 다음에 한번 더 시도해 봐야 겠네요.
 



    다래가  추석인사 드립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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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7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뻐라^^ 다래도 추석 즐겁게 보내고 미누리님도 즐겁게 보내세요^^

조선인 2005-09-18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 깜찍함을 어쩌란 말입니까. 족두리까지. 제대로네요. 아웅. 좋아라.

세실 2005-09-18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넘 예뻐요~ 다래 공주같아요....저 다소곳한 표정...호~~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거죠?

미누리 2005-09-20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조선인님, 세실님!!
모두 모두 고마워요. 저는 지금 시누이가 모시 송편이라고 가져다 준 손바닥만한 송편을 아침 대용으로 먹고 있어요.^^

미설 2005-09-2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깜찍해라.. 미누리님도 다래도 오랜만이어요^^ 추석은 잘 보내셨죠?

미누리 2005-09-2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오랜만이지요? 다래 운동회 때 입은 한복과 족두리랍니다.
저는 워낙 명절에 부담없는 처지이지만 미설님은 종가집 이시라니 힘드셨겠어요.

미누리 2005-09-23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핀둥핀둥^^
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 약이 되더군요. 맘 편히 쉬지 못 하는 게 오히려 병인 것 같아요.
 

1.

머루의 방학중 필독서 5권을 엄마도 같이 읽었습니다.

아이들 보는 티브이채널에서 말괄량이 삐삐도 보았습니다.

 

잃어버린 동심.

상투적이라는 말은 뒤집어 보면 '너무 자명한 것이어서 오히려 그 본래 뜻의 의미와 무게가 평가절하된'이란 뜻이 아닐지.

잃어버린 동심, 너무도 상투적이어서 새삼 쓰기도 낯간지러운 이 말이

어느새 세상을 옳고 그름이 아니라 손해나 이익에 의해 금을 긋고 있는 나를 거울처럼 반사시키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이쪽 편에 있던 내가 어느새 다른 편이 되어있음을 느낄 때의 생소함이란.

그렇게 아이들의 책을 보면서, 프로를 보면서  나는 어디쯤에 그것을 나도 모르게 벗어 두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심각... 궁리궁리...

 

2.

최근에 미술학원에서 1학년 상반기에 그린 스케치북을 두 권이나 가져왔지만

다래의 유치부 때 그림을 간판으로 걸었어요.

엄마는 다래의 어릴적 그림이 더 좋아요.

 

3.

서재 항목을 최소화했어요.

생활의 소소한 이야기와 사진찍어 올리기말고는 제가 한 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서재에서 제가 주로 쓰는 항목만 남겨 두었어요. 일부는 그 쪽으로 옮기기도 했구요.

사라진 항목에 댓글 남겨 주셨던 분들께는 죄송해요. 꾸벅!

 

4.

그리고 가끔씩 들여다 보고 있는 내 친구에게 아는 체 한마디.

자야, 들르거든 인사라도 남겨라. 이 친구의 이야기 소리도 없이 보고 가면서 찜찜하지도  않더냐?

안 그러면 너한테만 내 서재 락 걸어둘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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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8-27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누리님~~~오셨군요. 반가워요!
여름은 잘 보내신거죠? 애들도 이제 곧 개학하고^^

물만두 2005-08-27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가방가^^

미누리 2005-08-27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방학했다고 자주 오겠다고 하구선 개학할 때 왔네요. ^^
새벽별님, 좀 더 부지런하지 못해 이리 뜸하네요, 제가... 와락! 고마워요.^^
물만두님, 물만두님의 방가가 저도 언제나 방가워요.^^

로드무비 2005-08-27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 거신 그림 이뻐요!
잘 지내시죠?^^

미누리 2005-08-27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추천을 흔적처럼 남기고 가셨네요.
역시 다래의 그림을 알아봐 주시는 거죠?^^
요즘의 저는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그냥 아닌 듯 왔다가 또 아닌듯 슬그머니...

미설 2005-08-27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래의 그림이 참 이뻐요^^
날씨가 서늘해지니 벌써부터 이생각 저생각에 심난해지는 주말이에요.

미누리 2005-08-27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바로 뒤에 오셨는 데 제가 못 보고 나갔었네요.
암튼 님들이 예쁘게 봐 주시는 거라는 것 저도 알아요.^^
날이 정말 그새 가을이네요. 미설님, 심난한 생각은 뒤로하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미설님의 꽃도 보기 좋은데요!

세실 2005-08-2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다래 그림 예뻐요~~~ 잘 그리네요.
안보이셔서 보고싶었어요~~~방가방가~~~
저도 잃어버린 동심을 찾고 싶어요.

미누리 2005-08-29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고마워요.
그런데 그걸 다시 찾기 어려울 것 같으니 서글프지요?-__-;;

세실 2005-09-16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누리니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구름사이로 보름달이 뜬다고 하니~ 소원 꼭 빌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