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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중등 사회 1 - 2008
이세창 외 지음 / 비상교육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머루가 아직 초등학생일 때 티브이에서 완자 광고를 보았었다.
참 재밌고 우스운 자습서 광고구나 하였었다. 완자를 제대로 알지 못햇던 그 당시로서는 그저 재미있는 광고의 로고송 "내 옆의 선생니~임, 완자!"만으로 기억되던 것이었다.
그러다 머루가 중학생이 되고 막연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중등 학습서를 검색하다 완자를 보게되었고 완자를 주문하게 되었다.
우선 국어와 사회를 주문하였는 데 완자의 엄청난 두께와 분량의 압박이란... 헉~! 조금 과장하자면 완자 한권이 거의 초등생 전과두께다.
충격의 첫대면 후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 내용을 살피니 그것의 구성이 <자습서+문제집+해설서>로 되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의 놀라움이 더 있다. 그것은 해설서의 두께이다. 이번에 머루 정답 체크하면서 새삼 해설서의 두께의 존재감을 확실히 느꼈다. 문제 하나하나에 세세한 해설이 되어있는 것이다. 그것도 한문제도 빠짐없이!
역시 내 옆의 선생님이라고 광고에서 노래할만 하다. 인정.
국어와 사회는 해설이 특히 필요한 과목이라 잘 선택했다 싶다. 중학 사회는 분량이 많고 또 내용에 따른 응용문제가 다양하여 기출문제집을 풀다보면 공부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 데 이 때 완자는 방대한 사회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준다.
자습서와 문제집이 함께 있고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인 완자는 정말 괜찮은 자율학습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