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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빙 더 월드

   이미 국내 독자들에게 검증된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간이 나왔네요.

   여성작가보다 여성의 심리를 더 잘 파악하고 묘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이번 작품도 역시 여성이 화자로 나오고 있으면 결혼과 출산을 다른 선상에서

   다루고 있는 작품이네요.

 

 

 

 

 

 

 

 

 

2. 64

  요코하마 히데오는 제게는 생소한 작가입니다. 201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한다' 1위에

  오른 일본내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작가 같습니다. 내러티브도 14년전의 유괴 사건이

  데자뷰되면서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긴박감과 경찰내부의 문제까지 거론되는등

  상당히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

 

 

 

 

 

 

 

 

 

 

3. 숭례문의 나라

  왠지 내러티브가 끌리는 작품같습니다. 정도전과 이방원(태종)에 대한 대립구도는 수차례

  작품화 되었지만 거의 대의적인 정치구도가 주였고 비슷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는

  역사소설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의 플롯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오는 것 같네요

 

 

 

 

 

 

 

 

 

4. 영국식 살인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시리즈로 출간된 <영국식 살인> 은 고전 추리소설로 요즘 추리스릴러

   처럼 공감적인 뷰나 스펙타클한 거대한 설정등은 없지만 추리의 진수를 맛볼수있는 작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5. 불의 꽃

  요즘 공중파나 서점가에 역사소설붐이 다시 일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간통이냐? 사랑이냐? 지금도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데 과연 세종조때 통간사건은

  어떻게 결말이 날려진 궁금하네요. 여성작가로서 역사소설에 로맨스를 추가함으로써

  좀더 부드러운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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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2013-05-25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앗!이책들도챙겨봐야겠네요.얼마전에자주가는책카페에서<너무예쁜소녀>라는책을보고독일추리물팬이되었거든요!늦게시작한팬질에인터넷을엄청열심히뒤지며도서들찾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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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드브레스트 / 요 네스뵈

 

  이미 해리홀레 형사 시리즈로 <스노우맨>과<레오파드>를 통해서 국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요 네스뵈의 신작 <레드브레스트> 가 기대되는 바입니다.

   작가 특유의 반전과 스릴감 그리고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작품의 격을

   한차원 높인 추리스릴러의 진수를 맛보게 하리라 여겨집니다.

 

 

 

 

 

 

 

 

 

2. 게임 / 안데르스 데 라 모테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가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즘 북유럽작가들의 작품들이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데 이번 작품역식 북유럽 특유의 맛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스웨덴 출신인 고 스티그 라르손의 뒤을 이을만한 작가이지 않을까 싶네요

 

 

 

 

 

 

 

 

 

3. 화려한 혈통 / 스드니 샐던

   뭐 긴소리할 작가가 아니죠. 이번 신작 그래서 기다리던 독자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4. 나를 찾아줘 / 길리언 플린

 

 

    유명 리뷰어들이 극찬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오게 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5. 파이어 크로니클 / 존 스티븐슨

 

 

    <에메랄드 아틀라스>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에서 새로운 기법의 환타지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작품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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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 다녀왔습니다.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었는데 하도 오랫만에 시내나갔더니만

정신이 없더라구요.

이번에 독자위원으로 심사과정에 참여하여 이래저래 많은 것을 경험했던 좋은 기회였던 같습니다.

대상 수상자인 <에메랄드 궁> 의 박향 작가는 등단 20년만에 큰 상을 받았고, 그동안 문단에서 주목받지 못한

지방 작가에게 대상이 돌아가서 지방 작가들의 분투가 기대됩니다. 멀리 하와이에서 온 우수작 <당신의 파라다이스>의 임재희

작가, 다른 네분 모두가 신선한 작품을 집필하여 주목 받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필하시고,,,

 

사진좀 더 찍어볼려고 했는데 자리가 영 좋지 않아 몇 장밖에 못 건졌습니다.^^

대상작인 <에메랄드 궁> 입니다. 부산의 러브 호텔을 배경으로 인간 군상의 삶을 서사하고 있고, 속칭 말하는 하자남, 하자녀의 솔직한 내러티브가 인상 깊은 작품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이번 작가활동을 끊임없이 해왔다고 합니다. 부산일보등 부산지역에선 꽤 알려진 작가라고

하는데 이번에 중앙문단에 입성하게 되었네요

 

== 하단은 관련기사입니다 ==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대상 박향씨 상금 1억 받아<세계일보>

"누군가에게 울림 줄 수 있는 글 쓸 것”

“우리의 소설이 누군가에게 작은 울림이나마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세상을 좀 더 낱낱이 보고, 배우고, 사색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현문그룹·온북TV가 후원하는 1억원 고료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자 6인의 당찬 포부다. 이들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장차 한국 문학을 이끌어 갈 대형 작가의 탄생을 예고했다.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에서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뒷줄 가운데)과 수상자,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수상자 김서진·최욱·박향·정민·임재희·김호연씨, 신승철 소설가, 독자 심사위원 김석진씨, 이순원 소설가, 김병수 세계일보 사장, 심진경 문학평론가, 김미월 소설가, 자음과모음 정은영 주간. 이재문 기자

온북TV 이윤지 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였다. 장편소설 ‘에메랄드 궁’(나무옆의자)으로 대상을 받은 부산 출신의 박향(50)씨는 “등단 20년째지만 지방신문 신춘문예 출신이라 주목받지 못하다가 큰 상을 받았다”며 “오늘처럼 부산이 서울과 가깝게 느껴지긴 처음”이라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김서진(49)·김호연(39)·임재희(49)·정민(43)·최욱(32)씨도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한국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계일보 김병수 사장은 “올해 세계문학상은 당선작을 한 편만 뽑던 관행에서 벗어나 대상과 몇 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출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색다른 변화를 적잖이 시도했다”며 “이런 노력이 계속 쌓이면 세계문학상은 더욱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할 것이고, 한국 문학도 더 풍성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자들

 



【서울=뉴시스】김영준 기자 =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제9회 세계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설가 박향씨가 대상을, 임재희·김서진·김호연·정민·최욱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kyj0307@newsis.com

 

 <에메랄드 궁> 박향

 

 

 에메랄드 궁은 잘난 것 하나 없는 사람들의 허름한 욕망의 성(城)이다. 그곳에서 누구나 꿈을 꾸고 누구나 배신당한다. 그럼에도, 살아간다. 앞으로 거리를 걷다 휘황하게 번쩍이는 모텔 네온사인을 만나면 이 책이 떠오를 것이다. 목울대가 시큰할 것이다.

 

 “독자가 믿을 만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소설가의 일”이라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표현처럼 박향의 『에메랄드 궁』은 현실과 허구를 넘나들면서 독자들을 한껏 끌어당기는 흡인력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오히려 손에 잡힐 듯한 현실성을 바탕에 둔 내러티브가 우리 주변의 삶을 보는 듯하면서도 마치 재래시장의 살아 있는 활기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 더 돋보인다. 작가는 인생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루저들의 삶을 통해서 좌절감이 아닌 에메랄드 보석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면서 호흡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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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 마리나

 

  바르셀로나 미스터리의 출발점이 된 작품으로 청소년 소설에서 성인소설로 옮겨가는 중간단계

  이 작품으로 카를로스 사폰 특유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도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나머지 바르셀로나 미스터리 시리즈를 대하면 한 차원더

  쉽게 이해될 것 같습니다.

 

 

 

 

 

 

 

 2. 그람자 접목 / 조정래

 

  두말이 필요없는 작가 조정래선생의 신작 <그림자 접목> 입니다.

  미국관련 스토리일것 같기도 하고 자세한 내용은 알수 없지만

  그동안 작가의 성향에 거의 맞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3. 눈의 아이 / 미아베 미유키

 

  어린시절 겪였던 대상에 추리를 접목시킨 미스테리물로 미아베 미유키 만의

  독특한 서스팬스와 섬세한 추리가 돋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4. 십자가 /시게마츠 기요시

 

  사회적 문제인 학창시절 왕따를 다룬 작품으로 성년이 된 이후까지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강하게 재현하는 왕따와 관련해서 20년간 삶을 다룬 작품입니다

 

 

 

 

 

 

 

 

 

 5. 아이스 / 에드 맥베인

 

  서스팬스하고 스팩타클한 경찰범죄소설인것 같습니다. 출판사 평을 보니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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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라하의 묘지 / 움베르토 에코

 

  기호학이 대가 움베르코 에코의 신작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양반이죠.

  <장미의 이름> 에서 단순한 문학작품을 한 차원 격을 높였듯이

 이번 작품 역시 그의 주특기인 추리와 기호학을 반영시켜

 독자들의 눈을 붇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 / 마르첼로 시모니

  신비한 책을 둘러싼 암투와 모험을 서사로 다룬 작품입니다.

  성배를 찾아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미 이탈리아 러시아를 비롯하여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반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이네요

 

 

 

 

 

 

 

 

 

3. 라이프보트 / 샬럿 로건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소재로 채택되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라이프 보트는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살기위해

   벌어지는 인간이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독자들에게

   많은 잔상을 남길것으로 보입니다

 

 

 

 

 

 

 

 

 

 

4. 캘리코 조 / 존 그리샴

  법정 스릴러의 대가 존 그리샴의 신작입니다.

  이번 작품은 야구 메니아들이라면 더욱더 시선을 붙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타자인 레이 채프먼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소재로 펼쳐지는

  존 그리샴의 상상의 나래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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