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신전 아프로디테
국내
절판


A단계-외벽 공사 후. 입안에는 밥이 불룩.

B단계- 회랑 공사 후. 입안에 또 밥이 불룩.

C단계-지붕을 얹다. 그 사이 밥 다 먹고 목욕도 하고.

D단계-드디어 완성! 그런데 또 배고프다고 하네요. 김밥 몇 개 더 해달라고 할까 생각하는 중. 난이도 보통임에도 불구하고 5살 짜리 붙잡고 하기엔 확실히 장시간이 걸리는 대공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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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05-01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마로와 미의신전이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군요..^^

프레이야 2006-05-0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볼이 탱탱하니 귀여워요^^

조선인 2006-05-0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날개님, 지나친 호평이십니다요.
배혜경님, 몸무게는 안 늘고 뺨만 통통해져요. ㅋㅋ

kimji 2006-05-02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로, 너무 예뻐요!! (부럽;; )
안녕하시지요? (이런 뜬금없는 인사라니;; )

조선인 2006-05-02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김지님, 안녕하시죠?

로드무비 2006-05-0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표정과 포즈는 정말 예술!^^

조선인 2006-05-12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마와요, 로드무비님. 히히.
 
미의신전 아프로디테
국내
평점 :
절판


난이도 보통이라지만 규모가 작고(완성품이 손바닥에 올라갈 정도) 상대적으로 쉬워
5살 딸아이도 저랑 같이 만드는데 성공했어요. 시간은 좀 많이 걸렸지만요.(1시간 넘게 걸렸음. ^^;;)

설명서가 너무 간단해 주의할 점이 있어요.

14번과 23번, 17번과 21번, 5번과 9번은 미리 조립한 뒤 끼우세요.

원래대로라면 8번, 19번은 B순서에 포함되지만 먼저 조립한 뒤 A순서의 5+9를 끼우는 게 쉽습니다.

11번은 4개 입니다. 18번과 11번 2쌍, 12번과 11번 2쌍을 먼저 조립한 뒤 지붕에 끼워넣으세요

회랑의 기둥 중 바닥에 끼우는 기둥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다른 기둥이 찌그러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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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반슈타인성
스콜라스(주)
평점 :
절판


초등학교 4학년 조카의 어린이날 선물로 골랐습니다.
이 제품만 따로 산 게 아니라 "어린이 선물 셋트-세계 건축물 시리즈 A를 산 거긴 하지만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7060411090)

조카의 경우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았던 아이라 그런지 혼자서는 못 만들고 계속 해달라고 하더군요.
옆지기와 함께 달라붙어 직접 하도록 달래가며 만드는 데 약 2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1장짜리 설명문을 가지고 혼자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할 듯.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만드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조카는 고모와 고모부를 독차지하고 놀았다는 것, 다 만든 뒤의 성취감 등으로 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성취감은 저와 옆지기 역시 컸는데, 완성품이 제법 큰데다 그럴싸해서 장식품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로 423 * 폭 165 * 높이 303mm)

아직 유치원생인 둘째 조카는 어떻게든 거들고 싶어 옆에서 난리를 쳤는데,
큰조카가 선선히 동생은 판지에서 모형 떼내는 일을 거들게 하고,
동생이 떼내다가 조금 찢어먹어도 너그러히 봐주는 미덕을 발휘해 또한 흐뭇했습니다.

또한 만들기를 하는 동안 노이슈반슈타인성의 양식은 뭔지,
왜 고딕 양식엔 높은 첨탑이 있는 것인지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우리를 존경스럽게 바라보는 조카 덕분에 미리 예습해간 보람을 팍팍 느꼈죠. ㅋㅋㅋ

제일 애먹었던 부분은 건물을 바닥에 일단 고정시킨 뒤 첨탑을 연결하다보니,
어떤 첨탑은 건물을 도로 떼내야 연결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연결부위를 튼튼하게 고정시키기 위한 의도인 듯 한데,
요철 부위가 딱 맞는 게 아니라 항상 끼워넣는 쪽이 조금 작은 듯 합니다.
손톱으로 꼭꼭 눌러줘도 안 들어가는 경우엔 바깥쪽에서 샤프끝으로 구멍 안에 살살 밀어넣은 뒤
안쪽에서 손톱깍기로 살짝 잡아당겨주는 요령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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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05-01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몇년전에 만들어 봤어요..^^
저는 순전히 제가 갖고 놀려고 산거였고, 만드는데 1시간 좀 넘게 걸렸나~ 싶어요..
아이들이 하기엔 확실히 어렵죠..

조선인 2006-05-0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사실 조카보다 옆지기랑 제가 더 신나서 한 건지도 몰라요.
 
가정의달 선물 셋트-세계 건축물 시리즈 A
(주)인터피알
평점 :
절판


친정과 시댁 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골랐습니다.
일단 친정에선 대박났고, 옆지기의 장담에 따르면 시댁에서도 대박날 예정입니다.
구성이 워낙 푸짐해서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에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 난이도가 각각이라 어떤 제품을 먼저 조립할지 신중하게 고려해봐야합니다.

한국의 옛집은 난이도 보통.
노틀담 성당은 난이도 어려움.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타워브릿지는 매우 어려움입니다.

평소 책이나 게임만 좋아하고 만들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조카를 기준으로 본다면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혼자서 절대 못 만듭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의 경우 옆지기와 제가 달라붙어 도와줘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지요.
노틀담 성당은 옆지기가 조금 도와줘서 1시간만에 거의 완성단계까지 갔고,
한국의 옛집은 저 혼자 만들수 있다고 자신하더군요.
제 생각엔 난이도 순서에 따라 한국의 옛집, 노틀탐 성당, 노이슈반슈타인성, 타워브릿지 순서가 좋겠어요.
타워브릿지는 미처 못 만들어봤지만 다리 연결하는 게 장난 아닐 거라 충분히 예상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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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5-0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비싼것 빼고는 좋죠;;

조선인 2006-05-0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도 어린이날 패키지는 꽤 싼 편이잖아요. 평소 탐내던 제품인데 패키지 나온 거 보고 옳거니 하고 질렀습니다. *^^*

붉은돼지 2006-05-01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부터 조카(초등3년 여아) 어린이날 선물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조선인님의 리뷰를 보고 문득 깨달은 바 있어 언능 질렀습니다...

조선인 2006-05-01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Joule 2006-05-01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어린이날이라고 큰언니가 선물을 좀 골라달라고 전화가 왔더랬습니다. 언니는 예쁜 인형같은 걸 사주면 어떨까했지만 제가 인형 따위를 워낙 싫어해서 그런지 영 고민되는 게 아니더군요. 그래 조선인님 리뷰보고 냉큼 뛰어오기는 했는데. 저희 조카가 초등학교 2학년 여자애인데 괜찮을까요. 이거.

조선인 2006-05-01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초등학교 2학년이 하기엔 난이도 매우 어려움은 힘들어요. 평소 만들기에 재주가 있던 아이라 해도요.

Joule 2006-05-0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세트니까. 쉬운 것도 있을 테고. 어떻게 이걸로 우기면 안될까요. (정말 게으른 이모.)

조선인 2006-05-0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의 옛집 하나만 가능할 거에요. 나머진 부모만 고생시킬 듯. 아이 참. ㅎㅎㅎ
 

무미건조한데다 근엄하고 올곧은 타입

▷ 성격
재밌지도 그렇다고 이상하지도 않은 사람의 전형입니다. 사회질서나 도덕관념에 절대적으로 충실한,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넥타이를 매고 부인과 잠자리를 가질 정도의 타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머 같은 것은 손톱의 때 만큼도 없어 은근히 무례한 인상을 온몸으로 풍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이런 타입은 놀이를 죄악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놀이와 즐거움을 부정할 뿐 아니라 배우자나 아이들, 심지어는 친구들에게까지 그런 생각을 강요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주위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꺼리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피해를 줍니다. 주위에서 볼 때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아가는지 신기한 생각이 들 정도인 타입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로 알 수 없는 도원향과 같은 것이 마음 속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스스로는 쾌락주의적인 사람이라 여겼는데, 결과가 반대로 나와 당황.
그러면서도 직장동료들이 날 재미없는 사람으로 여기는 게 떠올라 좀 불안.

술, 담배, 화투, 노래방, 춤, 운동, 컴퓨터 오락, TV 등과 담 쌓은 인간이라 재미없다는 건데, 나도 항변한다.
술이야 사적인 자리에선 마신다. 다만 취해서 실수하는 게 싫을 뿐.
담배, 아이 때문에 안 피는 거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닌가?
노래방, 음치다. 그리고 대부분의 노래방은 공기가 탁하다. 그래서 노래를 안 부르는 거다.
춤, 몸치다. 그리고 디스코텍이나 나이트클럽은 너무 시끄럽고 공기가 탁하다. 그래서 춤을 안 추는 거다.
운동, 역시 몸치다. 하지만 돈과 시간만 있으면 배울 용의가 있다.
컴퓨터 오락, 나도 한다. 다만 좋아하는 게임이 다를 뿐.
TV, 나도 본다. 다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시간 챙겨가며 보지 않을 뿐.

또 다른 식의 항변.
술, 담배보다 커피가 좋다. 무카페인 커피는 모독이라 생각하고 독한 에스프레소에 환장한다.
요새 유행하는 대중가요는 모르지만 산울림은 오랜 사랑이고 스피드 멜로딕 장르를 좋아한다.
춤은 못 추지만 한때 깃발춤까지 섭렵했다.
다른 운동은 못 하지만 걷기는 자신있다. 오래달리기도 꽤 하는 편이고, 등산도 잘 하는 편이다.
가을산님이 알려준 한 사이트에 시간 날 때마다 들려 업데이트 되는 로직은 다 푼다. 게임중독이 걱정.
TV, 일요일 밤 SBS드라마에서 하는 <연애시대> 재방송은 거의 다 봤다. 잘 만든 프로그램은 챙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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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6-05-01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흠..조선인님은 넥타이를 매고 부인과 잠자리에 드십니까 ㅎㅎㅎㅎ

조선인 2006-05-0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부인이 없어서 모르겠는뎁쇼? ㅋㅋㅋ

2006-05-01 14: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5-01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이신 분, 고맙습니다. *^^*

로드무비 2006-05-0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로 알 수 없는 도원향 같은 것이 있다니
멋진데요?^^

조선인 2006-05-01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게 전 별꼴이 반쪽이야~ 라는 한때 유행어가 생각이 팍팍 나는 문구라는. -.-;;

Mephistopheles 2006-05-02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위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꺼리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피해를 줍니다-
마로양하고 꼭 같이 다니세요.=3=3=3=3=3

조선인 2006-05-03 0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메피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