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과 시댁 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골랐습니다.
일단 친정에선 대박났고, 옆지기의 장담에 따르면 시댁에서도 대박날 예정입니다.
구성이 워낙 푸짐해서 양적인 면이나 질적인 면에서 손색이 없습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 난이도가 각각이라 어떤 제품을 먼저 조립할지 신중하게 고려해봐야합니다.
한국의 옛집은 난이도 보통.
노틀담 성당은 난이도 어려움.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타워브릿지는 매우 어려움입니다.
평소 책이나 게임만 좋아하고 만들기가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조카를 기준으로 본다면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혼자서 절대 못 만듭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의 경우 옆지기와 제가 달라붙어 도와줘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지요.
노틀담 성당은 옆지기가 조금 도와줘서 1시간만에 거의 완성단계까지 갔고,
한국의 옛집은 저 혼자 만들수 있다고 자신하더군요.
제 생각엔 난이도 순서에 따라 한국의 옛집, 노틀탐 성당, 노이슈반슈타인성, 타워브릿지 순서가 좋겠어요.
타워브릿지는 미처 못 만들어봤지만 다리 연결하는 게 장난 아닐 거라 충분히 예상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