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씨의 현재 입장과 상황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 게 없습니다.
도급업체의 잘못인지 알라딘의 잘못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없습니다.
저 역시 비정규직이 이 세상에서 싹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도의적 책임을 묻는 것과 법적 시비를 따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김종호씨나 알라딘과 아무런 대화통로도 없이 불매운동부터 시작하는 건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정보와 토론이 있지 않는 한, 저처럼 굼뜬 사람은 오래 오래 지켜보고만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