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람 아니라 해림

생일파티 때는 질색을 하더니 누나가 하는 건 다 좋아 보이나 보다.
요새는 나비 날개 해달라고 매일 조른다.



머리 묶어달라고 조르는 것도 역시 누나의 영향.
마로는 아예 해람군에게 치마 입혀 볼까 궁리하고 있는 중.
(해람 사이즈가 없어 나 역시 궁리만 하고 있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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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림이 3탄
    from 조선인과 마로, 그리고 해람 2008-09-12 08:36 
    해람 어린이집 선생님, 해림이 만들기에 완전 재미들리다. ^^V 핸드폰 사진이라 잘 안 보이긴 하지만 두번째 사진은 디스코머리로 따줬을 때. 그런데 저날 아파트장 어묵파시는 아저씨한테 혼났다. "장난도 정도껏이지, 아들래미한테 뭔 짓이야, 어?"
 
 
마노아 2008-08-18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는 해림이가 되어도 예쁘네요. 머리 묶은 것 참 잘 어울리네요. 치마 입은 모습도 궁금해요!
그나저나 마로는 점점 엄마를 빼 닮는군요! 마로의 웃는 모습 백만 불이에요!

토토랑 2008-08-18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이쁘기도 하지 ^^*
저는 아예 토토 치마를 싼걸로 그냥 하나 샀다니 깐요 ^^

조선인 2008-08-18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딸래미를 보다가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토토랑님, 헉, 한 수 위이십니다. 저도 그럼!

ceylontea 2008-08-18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정말 예뻐요.. 여자애라고 해도 믿을 듯...
우진이도 지현이 머리띠 하는 것 좋아해요.. ^^ 하지만 우진이는 여자애처럼은 안보여요.. ^^;

클리오 2008-08-18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여자애같군요.. 전 순간 마로인가, 했다니깐요. 착각.. ㅋ

비로그인 2008-08-18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아기 바다는 이제 막 100일이 지났음에도 사내아이 티가 나는데(분홍색 옷을 입혀보니 정말 두둥스럽게 안어울렸어요) 해람이는 어쩜 저래 이쁜지요. 아기를 낳고 나니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다 눈에 밟혀요.

조선인 2008-08-18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누나를 가진 남동생의 숙명이겠죠? ㅎㅎ
클리오님, 얼마 전 마로와 해람이가 안 닮았다는 소리에 발끈한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홍홍
쥬드님, 옆지기는 남학교 가면 몰매/왕따 당하기 싶상인 얼굴이라고 조금 걱정합니다. 격투기를 시켜볼까요?

울보 2008-08-1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해람군이 아니라 정말 해람양이라고 불러야 할것같아요
어쩜 저렇게 이쁠까요,,

무스탕 2008-08-1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을 막고 물어보세요. 저 해림이 사진을 보고 누가 아들이라 하겠어요?! ^^

미설 2008-08-19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른들 보심 질색하시겠어요 ㅎㅎ 해림아 안녕^^

책읽는나무 2008-08-19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림이는 이름도 이쁘고,얼굴도 이쁘고.^^
마로 어릴때 모습 같아보이기도 하고...해람이만의 얼굴인 것같기도 하고...
여튼...해람이랑 해림인 아들,딸 이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되겠어요.ㅎㅎ

사진 보면서 나 어릴때 모습 생각나네요.나도 밑에 남동생 머리 묶이고,치마 입히고 그랬었는데...ㅋㅋ
울둥이들은 위로 오빠라서 그런지 주로 공이나 자동차 뭐 그런 장난감들에 관심이 많네요.

조선인 2008-08-1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홍홍 연하에 관심있나요?
무스탕님, ㅋㄷ 제가 넘 심했나요?
미설님, 옆집 할머니에게 엄청 구박받고 있답니다.
책읽는나무님, 오랜만. 부비부비.

아영엄마 2008-08-20 0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래 사진보면서 잠깐 마로 어릴 때 사진?? 했습니다. 입술이 (뽀뽀하고 싶어~ 하는 놀래가 절로 나오도록) 도톰하구먼요~. ^^

순오기 2008-08-20 0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해림이~~ 이쁘당!
우리도 가운데 끼인 아들녀석이 머리도 묶고~ 여성스러운 것들을 많이 했어요.^^

조선인 2008-08-20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우린 졸리 입술이라고 부릅니다. 흐흐
순오기님, 치마를 사려구요. 헤헤

nada 2008-08-20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나. 졸리의 샤일로가 울고 가겠는걸요.
어쩜 저렇게 한 인물 하는 애들을 떡하니 낳아 놓으셨어요.

조선인 2008-08-20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리의 샤일로가 무슨 뜻일까 검색해 봤어요. 우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