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화'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를 보았답니다.
책도 읽었는데 영화는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서 보기로 했죠.
요즘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즐겨본다는...
관객 중에 남자는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남자분들께는 인기가 없나봐요.
저는 괜찮더라는...
크...사랑이야기에 좀 약하다니깐요.
제 블로그 위에 있는 소녀가 누군지 아시는지?
제니퍼 코넬리랍니다.
이 영화에도 제니퍼 코넬리가 나오는데...
속으로 '그녀도 마의 16세를 무사히 넘기지 못한걸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가 더 이쁜 거 같아서요.
제 여자친구들은 영화에 나오는 여자친구들처럼 "바쁘다고 하잖아. 그래서 그런걸꺼야."하는
위로아닌 위로는 절대 해주지 않는답니다. 굉장히 현실적이죠.
"그 사람은 아닌 거 같다." 심지어 "왕재수"라는 말도 아끼지 않죠.ㅎㅎ
그렇지만 사랑에 빠지게 되면 그런 말들이 사실이라는 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아요.
나는 예외인 경우에 속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게 된다는...
사랑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참고로, 스칼렛 요한슨이 왜 섹시한지?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