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기위해 짐을 싸는데 어째 옷만 5상자다. 

아마도 6상자는 될 듯... 

난 대개 입는 옷만 입는데, 그럼 나머지는 안입는 옷이란 말인데... 

버릴 건 버려야 하는데, 뭐 나중에 다시 유행이 돌아올지도 모르잖아 하는 생각으로 

그냥 상자에 쑤셔넣었다. 

이제 쇼핑은 그만 할테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후애(厚愛) 2009-02-1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저도 이사를 가기 위해 옷정리를 하는데 무슨 옷이 그리 많던지요. 옷을 그리 많이 사지도 않았는데 옷이 엄청 많았답니다. 저도 이제 쇼핑은 안 하고 있던 옷만 열심히 입고 다닌답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하(紫霞) 2009-02-13 21:27   좋아요 0 | URL
그냥 눈팅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그만~ㅋ 가끔 놀러갈께요~
 





미드 빅뱅이론의 주인공들이다. 안본 사이 2명이 늘었나?하여간 가운데5명이 주인공이다. 

내가 젤 좋아하는 사람은 맨 앞 오른쪽의 하워드이다. 

똑같은 옷을 입은 4명의 남자는 뛰어난 머리를 자랑하는 대학 연구실(?)에 있는 사람들... 

오타쿠적 기질이 뛰어난, 매사를 함께 하는 그들이다. 

하워드의 매력이라면 범상치 않은 몸매에서 나오는 알 수 없는 자신감(?)으로  

아무 여자에게나 들이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가히 열정적이라 말할 수 있다.

볼륨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야 찾아볼 수 없는 앙상한 몸매에 각진 어깨, 

영원히 고수할 것만 같은 저 헤어스타일, 스키니진을 방불케하는 딱 붙는 바지, 

항상 튀는 신발에, 역시 평범하지 않은 엄마 

내 주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인물이라 흥미만빵! 

게다가 회를 거듭할수록 쉘던에게도 매력을 느끼는데... 

그로 말할 것 같으면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천재이다.  

오로지 지 잘난 맛에 사는 인간이라 하겠다. 

누가 한마디 말만 하면 A4종이 2~3장은 너끈히 쓸 수 있을 정도의 지식으로 되받아치는데... 

솔직히 맞는 말이라 할 말은 없다.-_- 

다른 인물들은 나중에~ 

TO BE CONTINUE...

  

 



  

 

 

 

 

  

하워드의 알흠다운 몸매감상이 있으시겠다. ^^b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해이] 2009-02-12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재밌나요??ㅋ 전 미드 "닥터 하우스" 이외엔 하나도 안보거든요. 새로운걸 하나 시작해 볼까 하는데...

자하(紫霞) 2010-01-31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우스' 저도 좋아하는데...원인불명의 환자들 이야기요. 근데 그 원인 이쑤시개라던가...벼룩이라게 문제긴 하지만...빅뱅이론은 말하자면 코메디이예요. 무서운 걸 좋아하시면 '로스트 룸'도 좋아요. 이건 단편인데 긴장감이 장난아니죠~

[해이] 2009-02-12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하우스의 하박사가 너무 좋아요ㅋㅋㅋ주변에 그런 인간이 실제로 한 명 있었는데 엄청 괴로웠던 기억이 있지만, 드라마 속에서라면 최고죠ㅎㅎ

후애(厚愛) 2009-02-13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랑이 즐겨보는 빅뱅이론이에요. 볼때마다 웃음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재미있다고 하네요.^^

Forgettable. 2009-02-13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랑 남자보는 눈이 비슷한가봐요 ㅋㅋㅋㅋㅋㅋ

자하(紫霞) 2009-02-13 21:26   좋아요 0 | URL
오호~그렇다면 저희는 무지 특이한 남성상을 가지고 있는 듯~^^
 

타로 마스터들에 의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성격 카드'를 갖고 있다. 이는 각 카드가 가진 상징성과 관련 있다. 간단한 계산을 통해 메이저 카드 22장 중 무엇이 자신의 카드인지 알 수 있다. 방법은 이렇다.


① 생년월일 숫자를 모두 더한다. 1970년 2월 17일일 경우 '1970+2+17=1989'이다.

② 이렇게 나온 네 자리 숫자의 각 자리를 모두 더한다. 위의 경우 '1+9+8+9=27'이 된다.

③ 답이 1~21일 때는 그 번호의 카드가 자신의 성격 카드가 된다. 22의 성격카드는 0번이다. 답이 23 이상일 때는 앞뒤 숫자를 더한다. 예를 들어 27이면 '2+7=9'를 하는 식이다. 그 답인 9번이 자신의 성격카드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09-02-11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5번이군요. 뭘해도 교육자 되라고 나온다는 --;;

자하(紫霞) 2009-02-11 20:00   좋아요 0 | URL
교육자이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02-11 22:30   좋아요 0 | URL
아니요. 그게 너무 이상해요.. 사주팔자 성격테스트 뭐 이런거 하면 다 그렇게 나와요.. 심지어 생긴거 보고도 선생이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는거.. 쩝쩝.. 전 예술가 좋은데..

[해이] 2009-02-11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4번이요ㅎ

자하(紫霞) 2009-02-11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이요~

비로그인 2009-02-14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0번이네요. ㅅㅅ
 

I양에게 메일이 왔다. (I양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사람들'을 뒤져보시길...)

내가 이사간다는 편지를 보낸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녀도 이사를 간다는 메일을 보냈다. 

그녀의 남편이 다른 직업을 찾는다는 것이었다. 

혹시?하는 생각을 가졌으나, 아닐꺼야..하는 생각을 한다. 

'기왕이면 오사카나 쿄토로 이사가면 안되겠니?'하는 생각도 한다. 

놀러가면 볼 게 많다는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이다. 

솔직히 히로시마는 한, 두군데 빼곤 볼 게 없다.  

순전히 갠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아마도 계속 히로시마에 살 확률이 높을 것 같다.

 

부산갔다가 사다놓은 C1소주가 냉장고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간이 나쁘다는 말에 몸조심을 했더니, 

오늘 검사결과는 이상없음으로 나왔다.  

그러자 소주에 갑자기 눈길이.... 

'이제 술은 그만하기로 했으니...버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제 술을 못마신다고 했더니 슬퍼하던 몇몇지인들이 생각났다. 

그래! 그들에게 주는 선물로 모셔놓아야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Forgettable. 2009-02-11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친구들이 다 도쿄에만 살아서.. 오사카에 사는 친구들이랑 의도적으로 친해보려고 한 적도 있었어요 ㅋㅋㅋ 실패했지만-_-
지방 소주라면 C1보다는 역시 한라산이 ^^b

자하(紫霞) 2009-02-11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쿄사는 애들하고는 진짜로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구요. 도쿄에 친구라...왠지 부러움~
 

 

찍어놓은지 2달만에 드뎌 읽었다. 

대충 무슨 말인지 알겠다. 

나같이 연애에 대해서 아직까지 환상을 가지고 있는 여자에게는  

현실을 다시금 뼈져리게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나라 정서에는 안맞는 내용도 있는 것 같으나, 아닌가? 

뭐...난 약간 구시대적인 면이 있으니까~ 

소장가치는 물론 없다. 

그래도 내용을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놓으려고 한다. 

실제로 써먹을 일이 있어야 할텐데...흠... 

1.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은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2.전화를 기다리게 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3.사귀고 싶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4.내가 성적 매력이 없다고 느끼게 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5.우리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길 두려워하는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6.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퇴짜 놓은 남자에게는 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겠다. 

7.결혼한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8.착하고 친절하고 사랑스런 사람이 아닌 남자와는 사귀지 않겠다.  

우린 친구잖아 

나 많이 바빠 

난 나쁜 남자야 

난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전화해 

네 가족이 맘에 안들어 

친해지는 게 어려워 

->이게 다 난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어!라는 말이라는군.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이] 2009-02-09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댓글에서 말한 He is just not that into you 가 바로 이 영화임!!ㅋ 삘이 통했군요 저희들 ㅋㅋ

자하(紫霞) 2009-02-0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소설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