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독해로 25,000 단어 휘어잡기
안병선 지음 / 동도원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이 책은 새로운 단어를 외우기 보다는 영어를 잊지 않기 위해 샀는데 생각외로 단어를 외우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랫분의 말처럼 한번 독해로 25000단어는 약간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독해문장을 읽고 굵게 강조된 단어들을 유심히 들여다보다보면 문맥과 연결되어 외울수가 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고 오래가더군요. 그리고 단어 수준도 중급 이상은 됩니다. 한 독해가 끝나고 연습문제가 있어 다시한번 체크해 볼 수도 있구요. 22000식의 단어 외우기에 염증을 느끼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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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로 Reading Workshop 1
김정기 지음 / 거로출판사(JKCommunications)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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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대학시절 그냥 재미있어 보여 사서 한 번 보고 나서 모 통역대학원 준비싸이트에 봐야할 책 목록으로 올라 있어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통역대학원을 준비하면서 독해를 한답시고 여러 영자 잡지를 닥치는 대로 읽긴 했지만 과연 내 해석이 맞는 것인지 알수가 없었지요. 그렇다고 선생님께 하나하나 다 여쭈어 볼수도 없고..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거로 리딩 워크샵이었습니다. 우선 내용이 방대하고 다양한 주제를 망라하고 있어 좋았고, 문제를 풀면서 통역대학원 1차시험에 대비도 하구요, 이해 안 가는 부분은 한국어 해석을 보며 독학도 할 수 있었습니다. 고급 영어를 목표로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셔도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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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로 Vocabulary Workshop (2006 MP3 파일 무료 제공)
김정기 지음 / 거로출판사(JKCommunications)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이책을 대학시절 저자의 직강을 듣게 되면서 샀다. 고시원 2층 열악한 강의실에서 몇백명씩 앉아 듣는 강의를 고시생들과 함께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부피가 많고 단어도 방대하다. 거기다가 어원으로 분석해 놓고 있어 처음 시작할 때는 정말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니다' 단어 외우기를 좋아했던 편이긴 하지만 하루에 서너장 나가기가 벅찰때도 있었다. 그러나 점차 진도가 나가게 되면서, 또한 지식이 쌓이게 되면서 속도가 점점 붙게 되고 재미도 났다. 이책으로 공부한지 5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아직도 이책으로 공부한 단어는 많이 기억하고 있다. 요새 많이 나오는 예쁘고 화려한 책에는 속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마음 굳게 먹고 한번 독파한다면 그 보람은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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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TV동화 행복한 세상 10
KBS한국방송 지음 / 샘터사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엄마가 가져오면서 읽어보라고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아서 잘 몰랐는데 테레비에서 매일 5분정도씩 방영하는 작은 프로그램을 모은것이라고 하더군요. 내용도 짤막짤막한 에피소드가 여러개 실려있습니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제 눈을 끈 건 각 에피소드마다 실린 그림들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에니메이션으로 진행되는 까닭에 그 에니메이션들을 그대로 옮겨놓았더군요. 화려하진 않지만 다들 너무나 예쁘고 엽서에라도 담아두고 싶은 그림들입니다. 내용도 짤막짤막하고 너무 좋았고, 글자도 띄엄띄엄있어 초등학생들이 읽어도 좋을 듯 싶더군요. 맘 먹고 읽으면 한시간도 안 되어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꼭 옆에두고 싶은 책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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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평점 :
일시품절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심이 많아 어렸을때부터 무척 여러가지를 읽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신화들도 물론 대부분 아는 것이었죠. 그러나 그렇게 인기가 많고 많이 팔렸다기에 흥미가 가서 구해 읽어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재미있고 술술 읽히더군요. 이 책은 대부분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룬책과는 약간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신화를 주제별로 묶어 소개하고 있죠. 신발이나 뱀등등 말입니다.

신화를 읽다보면 꽤 자주 등장하는 주제들이 있긴 하지만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새로 분류된 해석을 읽고 나니 아..맞아..그러고 보니 그런 얘기가 참 많았는데..하며 무릎을 치게 되더군요. 또한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일 것은 문체가 참 시원시원합니다. 마치 동네 아이들에게 얘기해 주는 할아버지 같이 '곱고 정통적인' 표현 대신 '적나라하고 시원'한 표현들을 많이 쓰고 있네요. 신화란 따분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특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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