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엄마님 서재에 갔다가 키티님의 서재에는 처음 방문을 했답니다. 근데 팝업북 넘 좋네요. 저도 이 이벤트에 참여해도 될까요? ㅎㅎ허락없이 이미 참여합니다.

 정신분석, 심리학의 정통을 꿰뚫고 있는 책입니다. 주인공들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지요.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문학이란 무엇인지 소설을 통해 알려주는 책.

 

 

   박민규의 위트가 넘치는 작품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을거리.

 

 

  김영하와 김애란의 위트가 넘치는 즐거운 작품 세계를 만나요.

 

 

 

 다빈치코드보다 더 재미있는 우리나라 미술 관련 추리 소설.

탄탄한 구성과 미술과 관련된 충분한 지식을 바탕으로 되어 있어 읽는 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책.

 

 

 헬렌니어링의 책이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소박하지만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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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2-02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르메스의 기둥 재밌을 것 같네요. 저도 더불어 좋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

Kitty 2006-02-02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빠가 돌아왔다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 눈에 파바박!!!
참여 감사드립니다. 저도 서재 놀러갈께요~ ^^

Kitty 2006-02-02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그쵸..우리나라 미술 관련 서적에 밑줄!

꿈꾸는섬 2006-02-02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어제 넘 급하게 써서 조금 오해가 된듯....우리나라 사람이 쓴 서양 미술 관련...오해없으시길...하지만 정말 재밌답니다.
 

저는 여러 님들이 올리시는 책소개 페이퍼를 보며 점점 고민에 빠졌답니다.

음, 키티님이 좋아하시는 인문 에세이, 미술 등등은 아니지만 또한 그런 내용이 담겨 있으면서도

두고두고 소장하고픈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림 좋아하시면 당연히 좋아하실 책들이지요.

 

구름공항-데이비드 위스너

 

 

 

 

글이라곤 간판 글씨 밖에 없는 그림책. 카메라 기법과 면분할 기법을 적절히 사용한 투명한 일러스트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하늘에 구름 공장이 있고, 구름들이 설계도를 보면서 모양을 바꾸는 상상력이 재미있다. 2000년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다

글자 없는 그림책이지만 충분히 그 그림이 환상적이고요. 가끔 바람쐬고 싶을 때 들춰보면 아주 좋답니다.



데이비드 위스너의 책을 한 권 더 소개할게요.

이상한 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지루한 표정으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개구리들이 화들짝 잠에서 깬다. 이게 왠일인가 개구리들의 몸이 둥실 하늘로 솟아 오른다. 아침 해가 밝아올 때까지, 개구리들의 신나는 비행이 계속된다. 하늘을 나는 새들을 놀라게 하고, 빨랫줄에 널린 빨래로 장난을 치고, 노부인의 거실을 제멋대로 돌아다닌다.

데이비드 위스너는 이 작품으로 1992년 칼데콧상을 받았다. 무엇보다 개구리들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잡아낸 장난기 넘치는 그림이 일품이다.

그 유명한 칼데콧 상을 수상한 작품.


저는 이 책을 가끔 일탈을 꿈꾸고 싶을 때 본답니다.


 

바무와 게로

아직 이책을 모르신다면 정말 후회하실 거예요.

꼼꼼하기로 유명한 시마다 유카의 바무와 게로 그 첫번째 책 시장가는 날입니다.

이 책은 세번 보게 됩니다.

첫째 그냥 보기

둘째 그림 속 작은 에피소드 찾기

셋째 다시 한번 보기.

안시켜도 그렇게 됩니다.

이 책은 안의 그림을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외에도 시리즈로 두 권이 더 있는데 우울할때 보면 짱입니다.

 

 

이영경의 그림책 넉점반

 

 

 

책속에 글만 찾아 읽으려는 이에겐 이 책은 그다지 의미 없습니다.

이 책은 글과 그림과 함께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내 모습을 만나게 되지요. 추억을 떠올리고 싶을때 딱 좋은 그림책입니다.



다음은 그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동물원입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책은 바로 이 동물원같아서요.

 

 

 

 


동물원에 가게 되는 가족입니다. 그런데 웬지 동물 소개 하는 광고지같지요?

 

마지막으로 저절로 웃으며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때 보는 그림책 한권

바로 구름빵입니다.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아이들은 신기해서 엄마에게 구름을 가져다 주고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해 빵을 굽는다.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른다. 2005년 볼로냐 국제도서전 픽션 부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히게 한 작품.

구름이 빵이 되고, 빵을 먹은 사람이 하늘을 나는 기발한 발상과 그 발상을 공간감있게 표현한 특이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독특하다. 인물과 소품을 손수 만들어 세트로 놓고 사진으로 찍은 작품답게, 일러스트레이션 속에서 느껴지는 입체감이 남다르다. 특히, 구름의 보드라운 촉감과 푹신한 구름빵의 촉감, 흐릿한 하늘의 촉촉한 촉감 등을 시각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어때요? 키티님 어른이지만 두고 두고 소장하며 들춰볼 그림책
맘에 들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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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01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바람돌이 2006-02-02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제가 좋아하는 그림책 가득이네요. 근데 저 오늘은 시장가는날은 전 몰랐는데 곧 이 책 사봐야 될 듯....^^ 키티님 이벤트 덕분에 제가 좋은 책을 더 많이 건지는 것 같습니다. 헤헤~~~

Kitty 2006-02-02 0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아아아아 (만두님 따라..)
넘 예쁜 책들에 넘 예쁜 페이퍼에요.
그림책 넘 좋아요..완전 소장가치 100%의 책들이네요.
역시 관련 일을 하셔서 좋은 책들을...감사합니다 하늘바람님!!
마감은 잘 하셨나요?

Kitty 2006-02-02 0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저도 우와우와우와

바람돌이님/ 저도 지금 보관함 터집니다.
팝업북 이벤트가 아니라 지름 이벤트가 되었어요 (울다가 웃는다 ^^;;;;)
 

팝업북 한 권쯤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참가합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

 
이거, 좋습니다. 보신 분들 다 좋다고 하셨어요.

저도 되게 좋았어요. 뭐라 다 꼬집어 설명할 순 없지만, 마구마구 감정이 벅차올라요.
슬프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옛날의 잊고 있던 기억이 떠오르고, 다 읽고 나면 되게 뿌듯해져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목이신 박완서 할머님의 자전적 소설이죠. 
한 때 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에서 선정되어 그야말로 대박 난 소설입니다.

저는 이 책을 93년인가 샀는데, 미디어 덕에 다시 찬찬히 읽게 됐거든요. 근데, 그 느낌이 되게 좋아요. 책장이 술술 넘어가고 흥미진진합니다. 개성에서 태어나서 전쟁을 겪고, 서울에 정착하기까지 글을 정말 맛깔나게 쓰세요. 혹시 안 읽으셨으면 읽어보시길...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윤대녕의 장편소설입니다.

배경이 서울과 제주도인데, 주된 배경은 제주도예요. 제가 윤대녕 팬이에요. 웬만하면 나오자마자 사들이고, 1권만 빼고 다 읽은 상태거든요. 문학상 수상작품집 같은 컴필레이션만 빼놓고... ^^;

말하려는 내용도 흥미롭지만,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바다낚시에 관한 이야기예요. 각종 바다물고기, 낚시꾼들의 이야기. 이런 게 되게 재밌거든요.

얼마 전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와 이 책을 읽고, 바다에 가고 싶어서 병날 뻔 했어요. ^^ 지금은 조금 극복한 상태지만 아무튼... Kitty님의 취향에 맞게 제가 잘 고른 건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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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2-0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마음대로, 저도 도움 받아갑니다...;;;

하루(春) 2006-02-01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숍님, 감사.. ^^

Kitty 2006-02-02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바다 시리즈~~
저 파란색 책 보고 저도 사고싶어서 미치고 있습니다!!!!
흑흑 하루님 저 내일 바닷가 동네로 출장가는데 넘 설레어요~~~

Kitty 2006-02-02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숍님/ 안녕하시옵니까. 리뷰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인사는 아직 못드렸지만..^^ 넘 좋은 책들이어요~~
 



(거의 한 A4 길이로 쓴 글이 이상하게 확 날아가 버렸네요. 다시 그렇게 쓸 수 있을까요..)
아, 다시 도전해 봐요. 이번에는 더 간단하게 써야겠네요. 흑흑흑...ㅠ.ㅠ
시간에 6분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교회 다니세요? 전 오늘 수요예배 가거든요. '날아감의 아픔'
때문에 짧게 쓰지만 배로 봐주세요...ㅜㅁㅜ)

흠~저는 키티님의 장르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어서, 제 마음에 박혔던 책들을 이것저것 꺼내 봐요. 키티님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는데...하하...이 책을 읽으시면서 키티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왼쪽의 빨간색 책은 동화를 따라가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에요. 동화 쏙으로 쑤~욱 빠져들 것만 같은
아리따운 사진들이 마음속에 콕콕 와 박히는데요. 밝고 예쁜 사진들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걸려요.
배낭을 얼른 싸서 휘익~날아가고 싶은 충동이 들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여행 그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부탄의 자원봉사 영어 교
사로 갔다가 부탄이라는 나라와 사랑에 빠지는 여행기인데요. 여러 생각을 하고, 여운이 오래 남는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책이었어요.

갑자기 큰 책들이 쭈루룩 줄지어 서서 놀라셨죠? 하하하. 제가 일본 작가 중 가장 좋아하는 하이타니
겐지로 선생님의 작품이예요. 네 권 모두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책의 한 구 절 한 구절이 마음에 와
서 저릿저릿하게 박히는 멋진 책이예요. 이 네권은 꼭,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제 인생
동안 잊을 수 없는 책일 것 같거든요. 한 권 한 권 소개를 해 볼게요.


전 모래밭 아이들을 가장 추천하고 싶어요. '문제아'라는 옴싹달싹 할 수 없는 고정관념의 틀에 붙잡
혀서 소외당하는 '문제아 반'에 새내기 선생님이 들어오게 되는데요. 그 선생님이 아이들과 마음을 함
께 하고, 사실은 마음에 조그만 촛불을 켜놓고, 마음에 문을 열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들에
게 새로운,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주는 이야기예요. 제가 지금 표현을 제대로 했나 모르겠네요. 너무 훌
륭한 책이고, 끝에서는 눈물이 고여요.


태양의 아이는 밝은 웃음이 겹쳐 있는 이야기예요. 아픔이 있는 사람들 속에서 태양의 아이로, 밝게 빛
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자신의 아픔을 가만가만 어루만지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
요. 표지로도 보실 수 있겠지만 그림도 아주 예쁘고요.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책인데요. 언젠가 한번쯤은, 소외받고 아픔받았던 경험
이 있으시죠?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비참하게 사는 사람들의 마을에
한 선생님이 찾아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예요.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짓눌린 아이가 차차 자신의 하늘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이 책을
읽으면 자아와 용기를 다시금 얻게 되요. 눈물로 이 책장을 적시게 되죠. 다른 책들에 비해서 훨씬 얇
죠? 그러니까 '술술' 읽는 맛 역시 느끼실 수 있어요.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겉 표지는 약간..'허접'해 보일 수도 있는데요. 알고 보면 감동과 역전으로
이루어진 아주 훌륭한 책이에요. 손을 책에서 뗄 수 없어서 어디든 앉은 자리에서 이 책을 뚝! 딱! 끝
내실 거예요. 제가 밑줄긋기 한 것 한 번 보시면 이 책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게 될 거에요!

이제 가야 될 것 같아서 마지막 책을 올려요.

초원의 집 세트! 초원의 집 드라마 보신 적 있으세요? 로라의 가족이 큰 숲, 초원을 옮겨다니며 사는 이야
기인데요. 생생하고 아름다운 묘사가 살아 있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그림에 미소짓게 돼요. 선물받아도 좋고,
선물해도 좋은 책이죠. 저는 부모님이 크리스마스 몇 주 전에 사 주셨는데 내내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놨어
요. 세트로 사면 훨씬 예뻐요. 책 자체의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요. 책꽂이에 꽂아놓으면 볼 때마다 행복해
져요.

더 할 수 있는데, 제가 칠칠맞았네요. 그걸 날리다니...얼른 교회 가야겠어요.
흠, 하도 제 '장르'여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키보드 한 자 한 자 누를 때마다 등에 식은땀이 쫙..ㅠ_ㅠ)
좋은 책 많이 읽으세요~:) 앞으로 키티님을 자주 만나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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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6-02-02 0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날아간 페이퍼를 이리 다시 써주다니 예진양 넘 고마워요..
이게 짧은 글이면 날린 글은 도대체!!!!!
책 정말 많이 읽는군요. 제가 읽은 책은 하나도 없네요..
특히 맨 위 두권은 보관함을 넘어 장바구니로 향하기 직전이랍니다.
참가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여행기랑 미술책 무지 좋아하거든요. ^^

 

 

 

 

이쁘고 정교한 라파엘 전파의 그림들 도판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그림책, [빅토리아의 비밀] 이옵니다.
글은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그림이 이뻐서.. ^^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고종희 님 3종 셋트이옵니다.
재미도 있고, 알차고.

이주헌 씨나  노성두 씨 책들도 잘 보고 있지만, 고종희 씨 책이 제일 좋았어요.

 

 

 

 

 

최근에 나온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제목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고 너무 재밌어 보여서 저도 이번에 얼른 주문한 책이랍니다.
아직 받아보진 않았지만, 하이드님 서재에서 보니 도판도 많고 꽤 재밌는 책이래요.

 

 

 

 

 

피터 한트케의 [세잔의 산을 찾아서]
이것도 주문만 해놓고 아직 못 받은 책입니다만,  괜찮은 듯 해서 추천해 봅니다.

제가 원래 세잔 그림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예전에 전시회 가서 서너 점 보고 난 뒤로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

거기다 미술 + 기행이라니, 어찌 안 좋아할 수 있겠어요?

그 밖에

 

 

 

정도가 최근에 읽은 미술책들 중 그런대로 재밌었던 책들입니다.

 

그리고 여행기로는

 

 

 

 

이 책이 참 좋았답니다.  지중해 가고 싶어서 몸살을 앓게 만든 책이지요. ^^
[세계 문화기행]도 좋은데, 이 책이 더 재밌었어요.

 

 

 

 

이건 안 읽은 책인데.. ^^; 그리스 관련 책으로는 이 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권삼윤 씨의 그리스 기행문과 [영원한 문화도시, 아테네] 를 읽었는데
2% 모자란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어떨지 무지 궁금해요.

요즘 제일 가고 싶은 나라가 그리스와 스페인(그 다음으로는 모로코와 체코)이랍니다. 언제쯤 갈 수 있을지..

 

 

 

 

위치우위의 [유럽문화기행 1,2]도 꽤 재밌습니다.
다만 컬러사진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요.

권삼윤 씨 책으로는

 

 

 

 

이 책을 꽤 재미있게 읽었어요. [두브로브니크는...] 을 괜찮게 읽으셨다기에 올려봅니다. ^^

 

 

 

 

[쉬 트래블스]도 재밌게 읽으셨나봐요? 저 책 좋아하는 사람, 드물더라구요. ^^
저도 참 재밌게 읽었거든요? 쬐끔 짜증나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 책은 [쉬 트래블스]의 저자 박정석의 다른 여행기로,
논픽션상 수상작이기도 하대요. 사서 읽진 않았는데 담번 주문에 넣을까 생각중이랍니다.

 

 

 



책 표지가 하-얘서 이미지 넣어도 안 보이네요. ^^;;;
역자로도 유명하신 김화영 님의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입니다.
이 분의 다른 글은 제겐 조금 어렵던데, 이 책은 기행문이라 재밌었어요. 문장도 여타의 다른 여행기에 비해 아름답구요.

 

 

 

 

뉴욕에 사는 화가가 쓴 책인데요. 그림 이야기도 있고, 뉴욕 이야기도 있어요. ^^
해머쇼이의 매혹적인 그림도 꽤 큼지막한 사이즈로 들어있구요.
재밌답니다.

 

 

 

 

사진이 참 멋져요. 하이드님이 포토리뷰 올리신 적도 있는 책이랍니다. ^^

 

 

 

 

[동화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여행] 을 출간직후에 사 놓고는 올해 들어서야 읽었답니다.
내용에 깊이는 없는 편인데요. 슬슬 보기엔 딱 좋은 듯 해요.
심신이 피곤할 때 별 생각없이 구경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책들인 듯.
엄마도 여행기를 좋아하셔서 엄마 읽으시라고 오른쪽의 두 권도 샀는데요.
생각보다 재밌었답니다. ^^

 

 

역사쪽으로 재밌었던 책은 뭐가 있더라...
음식에 대한 미시사 쪽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책들이 떠오릅니다.

 

 

 

 


이 두 권은 음식관련 에세이구요.

 

 

 

 

 

 

 

 

극장에서 퐁듀 먹기, 이 책도 꽤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음식이 중요하게 나오는 영화들 이야기였거든요.

 

 

 

 

레스토랑 평론가의 소설책인 이 책도 재밌었구요.

어찌,, 마음에 드실 책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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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2-01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러스트레이션만 봤는데, 고종희씨의 다른 두 권도 탐나는군요.

아영엄마 2006-02-01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역시~ 판다님이 비슷한 독서 취향을 지니셔서인지 키티님이 혹하실만한 책들을 많이 소개해놓으시는군요.

울보 2006-02-0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많은 책들이네요,,부럽다, 역시 판다님이십니다,,

바람돌이 2006-02-0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세잔의 산을 찾아서는 저도 구미가 당기는데.... 님의 리뷰 기대할게요. 제 맘대로 도움 받고 갑니다. ^^

Kitty 2006-02-02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털썩. 저 두손 두발 다 들었어요.
앞으로는 지름판다님이라고 불러드리겠어요!
아이고 몽땅 보관함 직행입니다. 흑흑흑 (자기가 추천해달라고 해놓고선 왜 울어!;;;)

Kitty 2006-02-02 0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urblue님/ 저도 고종희씨의 책을 노리고 있답니다.
한국 작가가 쓴 미술책 넘 좋아요~

아영엄마님/ 아무래도 판다님이 절대 유리한 이벤트였던 듯 ^^;;;;

울보님/ 정말 많은 책이에요. 저걸 거의 다 읽으셨다니 저도 정말 부럽습니다.

바람돌이님/ 바람돌이님이랑 저랑 완전 신났어요 ^^ 보관함 보관함..^^

panda78 2006-02-02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진즉부텀 취향이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었거든요.
책 추천 안하고 지나갈 수가 없었사와요.
마음에 드시는 책이 많다니 어-찌나 기쁜지요!

바람돌이님, 제가 책 받아보고 리뷰는 몰라도 페이퍼는 올릴게요. ^^ 컬러 도판도 많은 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울보님도 책 엄청 많이 보시잖아요- ^^;;

아영엄마님, 정말 키티님과는 많이 비슷한 거 같더라구요. ^^ 헤헤-

유아블루님- 두 권 다 후회없으실 거라 장담합니다. 책값은 좀 비싸지만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