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 기원 이벤트!
최규석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기원 이벤트, 당첨자 발표
최규석 사인본, 오늘 받는 분도 있을 듯...
지난 8월 순오기님께서 최규석 작가의 신작 <울기엔 좀 애매한>의 대박기원 이벤트을 열어 주셨다.
자칭 최규석 작가의 큰누님답게 정말 통큰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다.
여러분들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이벤트가 되었는데 그 중 나에게도 으뜸상이란 큰 상을 주셨다. ^^
*캡처 이벤트처럼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30명의 알라디너가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이벤트 당첨자를 선택하는데 고민을 많이 해서 내린 결론은...... 두둥~~~둥둥~~~~
대박상 - 리뷰, 40자평, 희망도서신청, 3종세트를 달성하신 꿈꾸는섬님
최규석 사인본 3권
으뜸상 - 40자평과 희망도서신청, 2종세트를 달성하신 같은하늘님
최규석 사인본 2권
버금상 - 리뷰나 희망도서신청, 한 가지를 달성하신 분 - 최규석 사인본 1권
양철나무꾼, 마노아, 엘리자베스, 단발머리, 오월의바람, 무스탕, 베리베리님
*예고에 없던 소박한상 - 최규석 사인본 1권
이벤트 참여는 못했지만 관련 페이퍼마다 댓글을 남긴 stella09님
거제도에서 외롭게 살며 알라딘과 친구한다는 하얀안개섬님
미쿡 거주로 최규석 책 한 권도 못 본... 절묘한 타이밍에 귀국한 후애님
고딩 아들 둘 챙기느라 바쁜 와중에 댓글 단 뽀송이님
최규석 작가의 사인본이라니 오래 기다려도 괜찮다 생각하며 느긋하게 기다렸는데,
지난 금요일에 택배를 보냈다는 오기언니의 페이퍼가 올라왔다.
택배가 오기를 눈이 빠져라 기다리는데, 우리집엔 수요일이 되도록 택배가 오지 않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비실에 내려가보니 한쪽벽에 예쁘게 새워져 있다.
이런~~~ 경비 아저씨가 받아 두시고, 연락을 안 주신 거였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내 손에 들어온 이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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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언니 덕분에 최규석작가의 신작은 모두 갖고 있어 <대한민국 원주민>과 아이를 위해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을 골랐다.
<대한민국 원주민>의 사인은 지금 작가의 모습을 너무 닮아 있어 웃음이 났다.
하지만 더욱 나를 행복하게 한건 내 생일인 8월 25일에 사인을 했다는 거다.
실명까지 적어 멋진 사인을 남겨주신 최규석 작가 덕분에 나는 혼자 헤벌쭉 ^___________^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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