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수의 결사단 2
훌리아 나바로 지음, 김수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1권은 그래도 술렁술렁 잘 넘어 가더니만 2권에선 우째 이리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는건지.. ...이렇게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데는 그래도 뭔가 엄청난 사건이 기다리고 있겠지 했는데.. 단역배우들이 잠깐 얼굴 비치고 사라지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간 이야기도 너무 질질 끌다 보니 처음과 같이 흥미를 이끌어 내지 못했고 사건 수사하는 과정이 마치 아이들 수사반장 놀이 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아 어수선하다..

과연... 성수의와 템플기사단은 아직도 존재하는 걸까?     궁금증만 잔뜩 심어주고 떠났다.

뭐냐 뭐냐 뭐냐... 이 허무함은...

추리에 약한 내가 대충 짐작했던 것들이 비수꾸리 하게 맞아 떨어지다니.... 멋진 결말을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스럽다...   행복한 하루를 L.J.Y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08-24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