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어디 추천해줄만한곳 없니.. 방학인데 아이들 데리고 갈곳이 없다..

얼마전 알라딘에서 본 존버닝햄과 앤서니브라운 전시회가 생각났고.. 그럼 거길 가봐라 하여 추천을 해주었다..

어제 친구가 전화왔다... 나 지금 거기간다고... 그려 잘갔다 와라..

오늘 싸이에 친구가 글을 남겼다.. 책을 읽고 갔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난 정말 너무 무심한 엄마인가봐... 거기 온 아이들은 그들의 책에 대해 모르는게 없어 보이더라.. 으 우리 애들은 한권도 본적이 없는.. 그러다 보니 다른애들이 깔깔거릴때 우리 애들은 멀뚱멀뚱..  나 반성하고 왔다..   좋은 정보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

성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동화전에 갔다온 사람들 반응은 99% 너무 좋았다 이다.

지난주 조카들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언니네가 휴가를 가 버려서 아쉬웠는데 언니보고 다녀오라고 시켰다.. 언제 우리가 또 그런 전시회를 다녀올겠냐구..

입장료도 저렴하다..

요즘 좋은 전시회는 많은데 너무 비싸다..   가루야 가루야 라는 공연도 25,000원이나 하니 아이 둘 데리고 가면 허리 휜다는 소리가 딱이다.

존버닝햄과 앤서니 브라운 동화전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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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8-04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두 없으신 분이 이런 정보에 빠삭하시다요?^^

인터라겐 2005-08-04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조카들이 있잖아요..... 줄리님은 언제 주무신데요.. 아까 아침에도 일어나 계셨는데...

세실 2005-08-0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고 싶은데.....
이 더위에 엄두가 나지 않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