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게 아니라 쏟아진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네요..

아침 출근길.. 와이퍼를 아무리 빨리 돌려도 앞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워낙에 비를 좋아해서 그러나 전 창밖을 보면서 너무 좋다를 연발했고.. 남편도 이런날은 바닷가에서 봐야 제맛이라면서 비를 좋아하는 제맘에 쏙 드는 소리만 골라서 합니다.

라디오에선 박혜경의 레인 이란곡이 나왔었지요..

박혜경 목소리가 비랑 어울릴것이란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는데...   ㅎㅎ 당근 사무실에 오자 마자 박혜경의 레인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네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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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05-07-0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그 곳은 장마인가요. 아스팔트에 튀어서 발목을 아프게 치던 거센 서울의 거센 장마비가 그리워졌어요 ^^

인터라겐 2005-07-0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밤새 무서울 정도로 비가 왔어요.. 3시경이던가 눈이 그냥 떠지더라구요...
얼마나 세차게 내리던지.. 정말 맞으면 아플것 같던걸요..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 하나 찍어서 올릴걸 그랬네요.. 검정개님 즐거운 하루되세요..

비로그인 2005-07-0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장마가 좋아요. 삼년 가뭄은 참아도 석달 장마는 못참는다는 말도 있지만, 그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다!!!!!!

인터라겐 2005-07-0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피해만 없다면 비는 이렇게 쫙쫙 와야지 제맛인것 같지요..

로드무비 2005-07-01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요. 피해만 없다면 이렇게 좍좍!^^
박혜경의 레인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