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봄이 늦게 찾아왔고 그럼으로 인해 꽃구경이 늦었습니다. 엎친데 겹친격으로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이제 길가에 날리던 꽃잎들은 초록빛의 새순이 돋는것으로.. 자기 소임을 다한것 같아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어젠 아직 차가울것 같은 바다지만 끝이 보이지 않게 일렁이는 바다를 방송을 통해 보게되었습니다. 이번주말엔 아무생각없이 길을 떠나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