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와 조카들과 목욕탕엘 다녀왔다.

으 그런데 음료수를 먹었으면 곱게버릴것이지 왜 그 캔고리를 떼어서 아무데나 버리는걸까?

그걸 밟아서 발바닥이 쭉~ 피는 나고 아프고 쓰리길래 누가 이런걸 여기다 버려하고 소릴질렀더니 어떤 아줌마가 한마디 한다.

애들이 놀다 그런걸 가지고 왜 소릴지르냔다.. (심하게 찔렸나 보다 나서서 먼저 그런말을 하다니..)

아 몰상식한 아줌마같으니라구..

만약 자기가 다른아이가 버린것에 그렇게 되었다면 무슨소릴 해줬을까?

미안하다는 소릴 했으면 어쩔수 없지요 라고 했을텐데 뭐 그럴수도 있다니...도덕시간에 졸았나 저여잔..

열이 올라 한마디 하려니 언니가 옆에서 참아라 옷벗고 때밀다 싸우면 니가 더 몰상식한 인간된다. 

으 ~참을忍 참을忍 참을忍..

자기 자식이 소중하고 귀하다는거 다 안다..

하지만 제발 지킬건 지킬줄 아는 그런 엄마가 되길 바래본다.  아줌마여 지킬건 지킵시다..

이런 몰상식한 아줌마 몇몇이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싸잡아 욕먹게 하는것 같다.

나도 아줌마다....나중에 내게 아이가 생긴다면 나는 절대로 그런아이로 키우지 않으리..

또 저런 아줌마가 되지는 않으리..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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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3-2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을 인이 석자면 살인도 면한다죠. 물론 우리나라 아줌마들 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꼭 개중에 몇몇은 저러는 아줌마들 있죠. 우리만이라도 그러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