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5-07-07  

인터라겐님
님의 서재를 엿보기 시작한 지 두어 달쯤 됐으려나요? 아, 정확히 님의 서재에서 부모님의 결혼식 사진을 보고 얼른 인사를 해야겠다 맘먹었지요. 우리 엄마 아빠도 님의 부모님이 결혼식을 올리신 우미 예식장(맞죠?) 에서 님의 부모님보다 1년 빨리 결혼식을 올리셨거든요. 당시에 그 예식장이 유명했으니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분들이야 오죽 많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그분들의 자녀가, 흠흠~^^ 알라딘 서재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 친정이 가까운데 언제 디카들고 가서 엄마 아빠 결혼식 사진 한 장 찍어와야겠어요. 뒤늦게 나마... 인사드려요. 님의 글, 재밌게 잘 보고 있답니다. 댓글도 이제 팍팍 남기려구요...^^:;;
 
 
인터라겐 2005-07-07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런 우연이.. 우미 예식장 정말 유명했나봐요.. 학교 다닐때 선배 부모님도 같은 예식장에서 그것도 1주일인가 한달차이로 결혼을 하셨던거 있지요...
너무 반갑습니다..... 플레져님.... 조만간 사진 볼 수 있기를 기대할께요..
ㅎㅎ 제 글을 재밌고 보고 계신다니 좋아서 입이 벌어지네요..